[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유채리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지난 9일 유홍림 신임 서울대 총장이 NH농협은행 서울대학교지점을 방문해 서울대 캠퍼스 소재지와 고향 등 지방자치단체 8곳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 또는 원하는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제 혜택과 지방자치단체로부터 기부액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는 제도다. 지방자치단체는 기부금을 주민 복리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제28대 서울대학교 총장으로 새로 취임한 유홍림 총장은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지자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건전한 고향사랑 기부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성희 회장은 “유홍림 총장의 기부 참여가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국가의 균형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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