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그룹 프로탁구단 보람할렐루야, 지역 동호인·주민 대상 재능기부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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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그룹 프로탁구단 보람할렐루야, 지역 동호인·주민 대상 재능기부 활동
  • 유채리 기자
  • 승인 2023.03.14 10: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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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유채리 기자]

보람그룹 프로탁구단 보람할렐루야는 충남 천안 지역 동호인과 주민을 대상으로 원포인트 레슨과 탁구 기술 전수 등 재능기부활동을 펼쳤다. 재능기부 행사 후 보람할렐루야와 B.L.P 봉사단, 지역 주민과 동호회 단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 보람그룹
보람그룹 프로탁구단 보람할렐루야는 충남 천안 지역 동호인과 주민을 대상으로 원포인트 레슨과 탁구 기술 전수 등 재능기부활동을 펼쳤다. 재능기부 행사 후 보람할렐루야와 B.L.P 봉사단, 지역 주민과 동호회 단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 보람그룹

보람그룹 프로탁구단 보람할렐루야는 지난 10일 충남 천안시 신방체육관에서 지역 동호인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상조업계 최초로 발족한 B.L.P(Boram.Life.Ping-pong) 봉사단원들도 이날 재능기부 스태프로 참여했다.

사회공헌활동은 ‘공익’을 위한 다양한 기부나 봉사활동을 말한다. 이 중 재능기부를 말할 때 ‘프로 보노’라는 용어가 종종 거론되는 데 미국 변호사들이 법률 사각지대에 있는 사회적 약자를 위해 제공하는 법률서비스를 뜻하는 말로 알려져 있다. 라틴어 ‘프로 보노 퍼블리코(Pro Bono Publico, 공익을 위하여)에서 유래했으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공익을 대상으로 행하는 봉사활동을 통칭하는 말로 의미가 확장됐다.

생활스포츠 탁구 활성화를 기치로 내걸며 지난 2016년 출범한 보람할렐루야는 8년째 ‘프로 보노(재능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행사에는 국가대표 상비군 박경태 선수 등 보람할렐루야 선수와 코치진이 모두 참여해 ‘탁구 기술 레슨’과 ‘실전게임 레슨’ 등을 진행했다. 선수들은 행사에 참여한 지역 주민과 동호인들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재능기부 활동에 열과 성을 다했다.

참가한 모든 이들에게는 탁구용품 전문 브랜드 엑시옴(XIOM)의 고급 타월과 양말 등 기념품이 전달됐다. 행사 중간에 진행된 이벤트 게임 승자에게는 선수단 사인이 새겨진 보람할렐루야 유니폼과 탁구라켓을 상품으로 증정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재능기부 행사에 참여한 김선환 씨는 “프로 선수들에게 직접 탁구 기술을 배우는 게 흔치 않은 기회인데,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동호인으로서 생활체육 탁구를 널리 알리고, 보람할렐루야 팬으로 항상 좋은 성적을 위해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재능기부에는 B.L.P 봉사단원들도 스태프로 참여해 지역 주민·동호인들과 기쁨을 함께했다. B.L.P 봉사단은 ‘보람할렐루야’와 ‘보람상조 사회봉사단’이 연계해 만든 스포츠봉사단으로, 매년 재능기부 활동을 함께 펼치고 있다.

보람그룹 관계자는 “그룹이 진행하는 프로 보노 문화의 대표 활동인 탁구 재능기부를 통해 스포츠의 저변 확대와 생활체육의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람할렐루야는 국민 건강증진과 생활스포츠인 탁구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6년 보람그룹(보람상조)이 창단한 프로탁구단이다.

보람할렐루야는 ‘상조는 나눔’이라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출범했다.

보람그룹은 보람할렐루야 창단 이후 2017년부터 3년간 한국탁구를 짊어질 어린 유망주 양성을 위한 한국중고등학교탁구연맹과의 후원 협약, 2018년에는 베트남 골든라켓국제탁구대회 후원, 2020년 대한탁구협회 후원 협약 등 국내 엘리트 탁구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다. 더불어 ‘보람상조배 전국 오픈 생활체육 탁구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며 생활 체육 활성화에도 앞장서 왔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보험·저축은행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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