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5급 경력직 신규직원 채용 [은행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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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5급 경력직 신규직원 채용 [은행오늘]
  • 고수현 기자
  • 승인 2023.03.17 15: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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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고수현 기자]

NH농협은행은 핵심 사업분야 경쟁력 확보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경력직 신규직원 채용을 진행한다. 사진은 농협은행 본점 전경이다. ⓒ사진제공 = NH농협은행

NH농협은행, 5급 경력직 신규직원 채용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은 핵심 사업분야 경쟁력 확보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5급 경력직 신규직원 채용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농협은행 핵심 사업분야 전문성 강화를 위해 모집분야를 △ICT신기술 △금융 △FX딜링·자금운용 △디지털 △UI·UX △데이터로 구분해 20명을 채용한다.

특히, 이번 농협은행 채용은 기존 공채 대비 컴팩트한 구성으로 입사 지원부터 최종 합격까지 1개월 이상 총 전형 일정이 단축됐으며, 실무능력 중심의 역량평가를 위한 전형으로 준비됐다.

지원서 접수는 17일부터 오는 27일까지 NH농협은행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지며, 서류심사, 온라인 필기시험, 면접을 거쳐 5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농협은행 이석용 은행장은 “실무능력과 다양한 경력을 갖춘 인재를 적극 채용해 업계를 선도하는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은행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은 리브모바일 멤버십 서비스 혜택을 강화한다. 사진은 KB국민은행 알뜰폰 브랜드 리브모바일 로고이다. ⓒ사진제공 =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 Liiv M 멤버십 서비스 혜택 확대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Liiv M(이하 리브모바일) 멤버십 서비스 혜택을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리브모바일 멤버십은 KB국민은행의 KB스타클럽 등급을 기준으로 다양한 금융·생활 혜택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서비스로, 리브모바일을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리브모바일 멤버십 이용 고객은 생활혜택과 금융혜택 중 원하는 한 가지를 선택해 월 1회, 최대 연 6회까지 쿠폰을 발급 받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 혜택 확대로 기존에 제공되던 스타벅스, 해피콘, 뚜레쥬르, GS25 편의점, 금리우대 쿠폰 등에 더해 CU 편의점, 지니뮤직 음악감상 쿠폰까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리브모바일 멤버십 서비스가 고객님의 일상 속 작은 절약에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고객님께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리브모바일은 전문조사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발표한 MVNO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2021년 하반기부터 2022년 상·하반기까지 3회 연속 1위를 기록하며 알뜰폰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알뜰폰스퀘어, MVNO 최초 5G 도입 등 알뜰폰 중소사업자와의 상생과 동반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6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신한 익스페이스에서 진행된 전략적 제휴 협약식에서 김윤홍 신한은행 기업그룹 부행장(사진 오른쪽), 전혁구 ㈜이나인페이 대표이사가 협약식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신한은행

신한은행, 이나인페이와 MOU…플랫폼 경쟁력 강화 맞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소액해외송금 핀테크 기업 ㈜이나인페이(대표 전혁구)와 ‘신사업 추진 및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나인페이(E9pay)는 국내 1호 소액해외송금 전문기업으로 3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해당 업권에서 송금액 기준 최대규모 기업이다. 해외송금은 당발송금 기준 22개 국가, 타발송금 기준 126개 국가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전자지급결제대행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거주 외국인과 크로스보더 비즈니스 기업을 위한 플랫폼 편의성 강화 △외국인 고객 급여계좌 연계 등 소액해외송금 편의성 확대 △양사 간 API기반 실시간 환율정보 및 FX Trading 서비스 제공 등 은행-핀테크 시너지 강화를 위한 공동사업을 추진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근 핀테크 플랫폼을 통해 은행 서비스를 경험하는 BaaS(Banking as a Service)가 확대 되는 트렌드를 반영해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 이나인페이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더 나은 금융솔루션을 제공하고, 고객들에게 이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토스뱅크가 출범 후 7번째 유상증자를 추진한다. 이번 유상증자 규모는 2000억 원 규모이다. 사진은 토스뱅크 CI이다. ⓒ사진제공 = 토스뱅크

토스뱅크, 2000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출범 후 7번째

토스뱅크(대표이사 홍민택)는 2000억 원 규모 유상증자를 추진한다. 이는 출범 후 진쟁하는 일곱 번째 유상증자다.

17일 토스뱅크에 따르면 이번 증자의 신주 발행가액은 6500원으로, 직전 가액(5000원) 대비 30% 할증된 가격이다. 2021년 10월 출범 후 토스뱅크가 달성한 고속 성장세와 혁신성이 투자자들로부터 높은 가치를 인정받으면서 자연스레 신주 발행가의 상승으로 이어졌다.

신규 발행 주식은 보통주 3077만주 규모다. 증자방식은 제3자 배정으로, 기존, 신규 주주가 증자에 참여한다. 자본금 납입일은 이달 30일이며, 납입을 마치게 되면 토스뱅크의 총 납입 자본금은 1조 6500억 원으로 늘어난다.

토스뱅크는 이번 증자를 통해 한국투자캐피탈을 신규 주주사로 맞이한다. 한국투자캐피탈은 보통주 총 1013만주(약 659억 원 규모)를 배정 받아 총 4.0% 지분을 확보하게 될 예정이다.

토스뱅크는 한국투자금융지주의 자회사이자 기업금융분야에서 높은 전문성을 지닌 한국투자캐피탈과 향후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또, 신규 주주사인 홈앤쇼핑과 토스뱅크와의 다양한 협업도 기대된다. 홈앤쇼핑이 보유하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고객의 방대한 데이터는 토스뱅크의 신용평가 모델 고도화에 활용될 수 있고, 토스뱅크 또한 우량한 잠재고객들을 확보해나가는 기회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양사 고객들에게 포인트 제휴 등 금융과 유통·커머스가 결합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유상증자는 글로벌 경기침체, 고금리 등 높아진 대외 변동성으로 투자시장이 얼어붙은 가운데서도 높아진 기업가치를 인정받고, 신규 주주까지 확보하는 성과를 달성했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있다. 토스뱅크는 출범한 지 1년 반이라는 짧은 사업 기간에도 불구하고, 제1금융권 인터넷은행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다져가고 있다.

이달 말 자본금 납입을 마치게 되면, 토스뱅크의 재무안정성과 비즈니스 확장 기반도 보다 강화될 전망이다. 토스뱅크는 올해도 주주사들의 전폭적인 신뢰를 바탕으로 고속 성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또, 국내외 경기 불확실성이 증대된 만큼 리스크관리 역량 강화와 함께 상품 포트폴리오 다각화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지난 2022년이 토스뱅크가 본격적으로 사업을 영위한 1년이었으며, 이 기간 동안 놀라운 사업 성장을 달성해 더 높은 기업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뱅킹 서비스를 지속 선보여 은행에 대한 고객 경험을 바꿔나가며, 주주사와 고객들이 보내준 전폭적인 신뢰와 지지에 부응하는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은행·카드 담당)
좌우명 : 기자가 똑똑해지면 사회는 더욱 풍요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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