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대한장애인체육회, 장애인 이스포츠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공기업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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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대한장애인체육회, 장애인 이스포츠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공기업오늘]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3.03.17 16: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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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새울 2발전소 시뮬레이터 첫 교육생 배출
LH·민간 건설사 7곳, 층간소음 기술협력 MOU 체결
한국콘텐츠진흥원과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지난 16일 장애인 이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 = 한국콘텐츠진흥원
한수원이 17일 새울 2발전소 주제어실 운전원 양성을 위한 훈련용 시뮬레이터 첫 교육생 10명을 배출했다ⓒ사진제공 = 한국수력원자력
이한준 LH 사장(왼쪽 네 번째)과 민간건설사 7곳 관계자들이 기술협력 MOU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 LH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사진제공 =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과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지난 16일 장애인 이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 = 한국콘텐츠진흥원

콘진원·대한장애인체육회, 장애인 이스포츠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대한장애인체육회와 장애인 이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상호 협력을 통해 국내 장애인 이스포츠의 기반을 확충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콘진원과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이를 위해 대회 개최, 연구, 교육 등 다양한 영역과 사업을 통해 협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국내 장애인 이스포츠 관련 공동 연구와 사업 추진 △장애인 이스포츠 대회 개최 지원과 등급분류 등 체계화 마련 △장애인 국제 종합대회 내 이스포츠의 종목 등록을 위한 연구와 사업 추진 △장애인 이스포츠에 대한 전문적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지원 등이다.

본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콘진원과 대장체는 올해 하반기 전국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이스포츠 대회 개최와 더불어 장애인 이스포츠의 체계화를 위한 종목 등급분류 연구도 준비하고 있다.

또한 내년에는 2024 파리 패럴림픽 기간에 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 운영하는 ‘코리아하우스’에서 장애인 이스포츠를 전 세계 체육인들에게 홍보하는 방안도 논의 중이다. 이를 통해 ‘패럴림픽’, ‘장애인 아시안 게임’과 같은 종합 장애인 스포츠대회에 이스포츠를 종목으로 등록시키는 데까지 나아가려는 계획이다.

조현래 콘진원 원장은 “그간 콘진원은 ‘전국 장애학생 이페스티벌’과 ‘게임문화포럼’ 등을 개최하며 이스포츠를 통한 장애인들의 여가 문화의 폭 확장에 노력해 왔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장애인 이스포츠 분야의 성장을 돕고 이스포츠 문화 활성화에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 전했다.

 

ⓒ사진제공 = 한국수력원자력
한수원이 17일 새울 2발전소 주제어실 운전원 양성을 위한 훈련용 시뮬레이터 첫 교육생 10명을 배출했다ⓒ사진제공 =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 새울 2발전소 시뮬레이터 첫 교육생 배출

한국수력원자력이 17일 새울 2발전소 주제어실 운전원 양성을 위한 훈련용 시뮬레이터 첫 교육생 10명을 배출했다. 교육생들은 건설중인 새울 3,4호기 발전소에 투입돼 시운전 등 실제 운전에 투입된다.

시뮬레이터는 실제 발전소와 동일한 형상과 기능을 구현하기 위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통합시스템이다. 원자력발전소의 정상 상황은 물론 비정상 상황과 사고 상황을 모두 모의할 수 있는 설비다. 한수원은 시뮬레이터를 통해 발전소 운전원들의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시행하고 원자로조종사와 원자로조종감독자 면허시험에도 활용하고 있다. 

새울 2발전소 시뮬레이터는 2018년 4월 건설에 착수해 지난해 말 준공했으며 지난 1월부터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 새울 2발전소의 특징에 맞춰 최신 설계를 모두 반영했으며 두 차례에 걸친 시뮬레이터 국제기준 성능시험을 모두 통과했다.

신호철 한수원 중앙연구원장은 “운전원의 운전 능력 향상을 위해서는 실제 발전소와 동일하게 구동되는 시뮬레이터가 필수”라며 “세계 최고의 운전원이 배출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첨단 시뮬레이터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한준 LH 사장(왼쪽 네 번째)과 민간건설사 7곳 관계자들이 기술협력 MOU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 LH
이한준 LH 사장(왼쪽 네 번째)과 민간건설사 7곳 관계자들이 기술협력 MOU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 LH

LH·민간 건설사 7곳, 층간소음 기술협력 MOU 체결

LH는 민간 건설사 7곳과 공동주택 층간소음 해소를 위한 기술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날, 협약식에는 이한준 LH사장,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이사, 소병식 삼성물산 부사장, 최영락 DL이앤씨 실장, 남성현 포스코건설 상무, 김영신 지에스건설 전무, 곽병영 대우건설 전무, 석원균 롯데건설 상무가 참여했다.

이번 MOU는 지난해 12월과 지난 2월 개최된 층간소음 해소를 위한 LH-건설관계자 합동간담회 결과에 따른 것이다. 지난 간담회에서는 층간소음 기술교류의 필요성과 기업의 사회 환원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를 토대로 현장실증 방법과 민간과 LH의 역할 등 세부사항에 대해 협약이 이뤄졌다.

이번 기술협력은 층간소음 저감 관련 기술 교류, 현장실증, 공동개발에 대한 것이다. 우선 층간소음을 줄일 수 있는 바닥충격음 저감 구조와 천장 차음기술, 층간소음으로 인한 갈등 예방을 위한 층간소음 알리미 등 민간과 LH에서 보유하고 있는 기술과 성과를 상호 교류할 계획이다.

이한준 LH 사장은 “오늘 국민 관심사인 층간소음 해소를 위해 민간과 공공이 함께 첫걸음을 내딛었다”며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공동주택을 건설하는데 민간과 공공이 함께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담당업무 : 정경부 기자입니다.
좌우명 : 확실하고 공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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