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장르 개척하는 엔씨소프트, 다양한 콘텐츠 ‘장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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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장르 개척하는 엔씨소프트, 다양한 콘텐츠 ‘장전 완료’
  • 김병묵 기자
  • 승인 2023.03.19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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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ZZUP: AMITOI’·‘배틀 크러쉬’·‘프로젝트G’ 신규 IP 3종 공개
‘엔씽’, 개발 단계부터 이용자 피드백 적극 수용하며 눈길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김병묵 기자]

ⓒ엔씨소프트 제공
엔씨소프트의 첫 RTS(Real-Time Strategy, 실시간 전략 게임) '프로젝트 G'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가 다양한 장르의 신규 게임들을 쏟아낸다. 대표작 리니지에 기댄다는 루머를 비웃듯 글로벌 이용자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 배경엔 개발 단계부터 소통하면서 이용자의 피드백을 수용하는 '오픈형 R&D 개발문화', 엔씽(NCing)이 있다.

우선 엔씨(NC)의 첫 RTS(Real-Time Strategy, 실시간 전략 게임) '프로젝트 G'가 눈에 띈다. 엔씽을 통해 지난 14일과 15일, 플레이 모습 영상을 공개했다.

'프로젝트 G'는 대규모 전쟁 기반의 전략 게임이다. 한정된 자원을 모아 성장하며 길드 간의 영토 경쟁 속에서 다양한 전술을 구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엔씨(NC)는 플레이 영상을 통해 △언리얼 엔진을 기반으로 구현한 고품질 그래픽 △다양한 개성을 가진 종족과 캐릭터 △근거리, 원거리 유닛을 활용한 전투 방식 △오브젝트 점령과 영토 경쟁 과정에서 활용되는 ‘드래곤’과 ‘전략병기’ △개인 간 전투에서 대규모 집단으로 확장되는 전쟁 장면 등 ‘프로젝트G’의 세부 콘텐츠를 공개했다.

또한 개발진이 개발 과정을 진솔하게 이야기하는 ‘데브 토크(DevTalks)’를 엔씽을 통해 공개하며 소통 의지를 보였다.

서민석 ‘프로젝트G’ 총괄 디렉터는 이날 “엔씨(NC)의 강점인 MMO 기반의 대규모 전쟁 기술력을 RTS 장르에 적용해 다른 전략 게임에서 느껴보지 못한 규모감과 퀄리티를 경험할 수 있도록 개발하고 있다”라며 “’프로젝트G’만의 특색을 담고 있는 다양한 유닛들과 다채로운 월드를 통해 플레이 자체가 재미있는 전략 게임의 진수를 느낄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엔씨소프트
엔씨(NC)가 글로벌 퍼즐 게임 시장을 목표로 개발 중인 3매치(3-Match) 캐주얼 퍼즐 ‘PUZZUP: AMITOI'(왼쪽)와 엔씨(NC)가 난투형 대전 액션 장르로는 처음 선보이는 신규 IP '배틀 크러쉬'. ⓒ엔씨소프트

다음은 퍼즐이다. ‘PUZZUP: AMITOI(이하 PUZZUP)’은 PUZZUP은 엔씨(NC)가 글로벌 퍼즐 게임 시장을 목표로 개발 중인 3매치(3-Match) 캐주얼 퍼즐 장르다. 엔씨(NC)는 "3개 이상의 블록을 맞춰 퍼즐을 푸는 대중적인 3매치 방식에 이용자가 직접 블록의 진행 방향을 바꿀 수 있는 ‘방향키’ 요소로 차별성과 재미를 더했다"라고 설명했다.

엔씨(NC) 이차선 퍼즐개발실 PD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3매치 방식에 PUZZUP만의 차별화된 요소를 담는 등 완성도 높은 퍼즐 게임을 목표로 개발 중”이라며 “연내 글로벌 이용자에게 PUZZUP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난투형 대전 액션 장르도 나타났다. 배틀 크러쉬는 엔씨(NC)가 난투형 대전 액션 장르로는 처음 선보이는 신규 IP다. 최후의 1인을 목표로 최대 30명의 플레이어가 전투를 펼치는 방식이다. 엔씨(NC)는 "캐주얼한 전투, 간편한 조작, 예측 불가능한 난투의 즐거움이 배틀 크러쉬의 특징"이라고 전했다.

엔씨(NC) 강형석 배틀 크러쉬 개발총괄은 “신나는 액션, 귀여운 캐릭터,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파티 플레이 등 전투 게임의 재미요소를 충실히 담은 타이틀”이라며, “다양한 디바이스와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이용자 누구나 배틀 크러쉬만의 전투를 즐길 수 있도록 선보일 계획”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엔씨의 새로운 IP들은 '오픈형 R&D 개발문화', 엔씽(NCing)을 통해 향후 이용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출시까지 이를 전망이다. 최근 출범 1주년을 맞은 엔씽은 지금까지 총 13종의 영상을 내놨다. 트레일러는 물론, 개발자가 밝히는 비하인드 스토리와 게임에 대한 이용자의 반응 등을 완전 공개하면서 게임 개발에 새로운 혁신을 시도 중이다.

 

담당업무 : 게임·공기업 / 국회 정무위원회
좌우명 : 행동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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