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금융그룹, ‘OK금융그룹 읏맨 럭비단’ 창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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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금융그룹, ‘OK금융그룹 읏맨 럭비단’ 창단식
  • 유채리 기자
  • 승인 2023.03.21 16: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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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유채리 기자]

‘OK금융그룹 읏맨 럭비단 창단식’에서 읏맨 럭비단 구단주인 OK금융그룹 최윤 회장(사진 맨 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과 오영길 읏맨 럭비단 감독(맨 앞줄 왼쪽에서 여섯번째)이 선수단과 단체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OK금융그룹
‘OK금융그룹 읏맨 럭비단 창단식’에서 읏맨 럭비단 구단주인 OK금융그룹 최윤 회장(사진 맨 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과 오영길 읏맨 럭비단 감독(맨 앞줄 왼쪽에서 여섯번째)이 선수단과 단체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OK금융그룹

OK금융그룹(회장 최윤)은 지난 20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ENA 스위트 호텔에서 ‘OK금융그룹 읏맨 럭비단’의 공식 출범을 기념하는 창단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창단식은 최윤 OK금융그룹 회장과 정삼흥 광주시럭비협회장을 비롯한 읏맨 럭비단 선수와 코치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읏맨 럭비단은 ‘OK금융그룹 읏맨 프로배구단’에 이은 그룹의 두 번째 스포츠 구단으로, 금융사가 럭비단을 창단한 것은 OK금융그룹이 처음이다.

전남 광주를 연고지로 정한 읏맨 럭비단은 영화 ‘60만 번의 트라이’ 실제 주인공인 오영길 감독과 ‘대한민국 귀화 1호’ 럭비 국가대표 출신인 안드레진 코치를 초대 지도자로 선임했다. 선수단은 남아프리카공화국·일본 등 외국인 용병 4명을 포함해 총 32명의 선수로 꾸려졌다.

특히, 초대 사령탑으로 선임된 오영길 감독은 지난 2010년 일본 오사카 재일동포학교(오사카 조고) 럭비부를 이끌며 일본 최고 권위의 고교럭비대회인 ‘하나조노’에 참가해 사상 첫 4강 신화를 이끈 인물이다. 뿐만 아니라 오 감독은 재일교포 럭비 선수들이 사회에서 인정받는 구성원으로 활약하는 선순환 토대를 마련한 인물로 평가된다.

OK금융그룹은 읏맨 럭비단을 선진 스포츠 문화 전파와 한국 럭비 활성화의 교두보로 활용한다는 구상을 세웠다.

OK금융그룹 읏맨 럭비단의 구단주인 최윤 회장은 “럭비의 3대 정신인 희생·인내·협동이 그룹의 조직문화 핵심가치인 ‘원팀’ 정신과 맞닿아 있어 럭비단 창단에 나서게 됐다”며 “읏맨 럭비단을 통해 비인기 스포츠인 럭비의 장기적 발전을 지원하고 럭비의 저변 확대가 한국 사회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읏맨 럭비단은 오는 25일 열리는 ‘2023 코리아 슈퍼럭비리그’에서 실업팀으로서의 첫 포문을 열 예정이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보험·저축은행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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