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농식품바우처 사업 활성화 방안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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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농식품바우처 사업 활성화 방안 토론회’ 개최
  • 유채리 기자
  • 승인 2023.03.21 16: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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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유채리 기자]

농협중앙회는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소병훈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과 공동으로 ‘농식품바우처 사업 활성화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사진 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와 소병훈 국회의원(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제공 = 농협
농협중앙회는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소병훈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과 공동으로 ‘농식품바우처 사업 활성화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사진 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와 소병훈 국회의원(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제공 = 농협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농협경제연구소는 21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소병훈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과 공동으로 ‘농식품바우처 사업 활성화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이날 토론회는 취약계층 식생활 문제와 농식품바우처 추진의 필요성을 점검하고, 본 사업 진행 시 발생할 수 있는 이슈와 해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주제발표에서는 취약계층 식생활 문제와 농식품바우처 추진 필요성, 운영 이슈와 활성화 방안에 대해 김용지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전문연구원과 이지용 강원대 교수가 발표했다.

김 전문연구원은 현재 운영되는 먹거리 지원사업의 비효율성 등을 거론하며 문제 개선을 위해 농식품 바우처 사업 추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지용 강원대 교수는 지원품목 한정에 따른 농식품 바우처 이용률 저하와 사용처 제한에 따른 식품 접근성 문제 등을 지적하며 품목 확대 등 대안을 제언했다.

주제발표에 이어 종합토론에서는 학계·소비자단체 전문가, 정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해 지원 품목 확대와 사용률 증대 방안 등 농식품 바우처 사업 활성화를 위해 논의를 이어갔다.

소병훈 위원장은 “소득의 불평등이 식생활의 불평등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함께 힘을 모아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으로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성희 회장 또한 “이번 토론회를 통해 농업과 연계한 식품 복지 정책이 강화되는 시작점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보험·저축은행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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