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AX-유진투자증권-SK증권, 해양자산 토큰증권 사업 맞손 [증권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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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AX-유진투자증권-SK증권, 해양자산 토큰증권 사업 맞손 [증권오늘]
  • 고수현 기자
  • 승인 2023.03.22 16: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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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고수현 기자]

지난 21일 유진투자증권 여의도 본사에서 ‘해양자산 토큰증권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열린 가운데 유진투자증권 고경모 대표이사(사진 왼쪽부터), 한국해양자산거래 김영춘 대표이사, SK증권 최석원 사업부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유진투자증권

KMAX-유진투자증권-SK증권, 해양자산 토큰증권 사업 맞손

한국해양자산거래(이하 KMAX, 대표이사 김영춘, 정성구), SK증권(대표이사 전우종), 유진투자증권(대표이사 유창수, 고경모)은 해양자산 관련 토큰증권(ST, Security Token)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업무협약식은 지난 21일 유진투자증권 여의도 본사에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협약기관들은 해운선사가 친환경 선박을 확보할 때 국내외 금융기관으로부터 조달하는 선박금융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스마트컨테이너, 항만 운영권 등 다양한 해양자산에 대한 토큰증권 발행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데 협력하게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KMAX는 친환경 해양자산 소싱 및 토큰증권 플랫폼 운영을 전담하고, SK증권은 계좌관리기관으로 참여하며, 유진투자증권은 신탁 수익증권 발행 업무를 수행한다.

KMAX는 블록체인 인프라 전문 기업 이큐비알 홀딩스(이하 EQBR)의 토큰증권 솔루션을 활용해, 해양자산 토큰증권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EQBR은 지난해 9월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주최한 제5회 해운 신사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해양금융 STO 플랫폼 구축’ 아이디어로 대상을 수상한 바가 있다.

KMAX 관계자는 “블록체인 기반의 토큰증권 발행을 통해 공공기관이 주도하고 있는 해양자산 금융시장에 민간투자자가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만으로도 금융시장의 새로운 시금석이 될 것으로 생각되며, 이를 통해 해양자산에 대한 민간투자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향후에는 토큰증권뿐만 아니라 탄소배출권, 해상운임중개, 운임선도거래 등 다양한 해양자산을 손쉽게 거래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SK증권 관계자는 “투자자 보호 환경 아래 다양한 해양자산에 손쉽게 투자할 수 있는 안정적인 계좌관리 시스템과 운영 경험을 제공하고, 향후 거래 자산 확대 역시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진투자증권 관계자는 “해양산업의 새로운 투자기회 창출과 민간투자 확대라는 취지에 공감해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됐다”면서 “프로젝트 성공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신한투자증권이 오는 5월 31일까지 진행하는 ‘해외 주식 입고 이벤트’ 홍보 이미지이다. ⓒ사진제공 = 신한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해외 주식 입고 이벤트’…현금 리워드 최대 1000만원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김상태)은 오는 5월 31일까지 해외 주식 거래와 순입고를 한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 주식 입고 이벤트’를 진행한다.

22일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온라인 채널(Web, 신한알파)을 통해서 신청할 수 있으며, 타사에 보유하고 있는 해외 주식 3000만 원 이상을 신한투자증권으로 순입고하고, 1000만 원 이상 해외 주식을 거래한 고객 대상이다.

순입고 금액과 거래 조건에 따라 최대 1000만 원까지 현금 리워드를 지급하며, 6월 30일까지 자산을 유지해야 이벤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기간 내 해외 주식 거래금액 1000만 원 이상 1억 원 미만 고객에게는 순입고 금액별로 △3000만 원 이상 5만 원 △5000만 원 이상 10만 원 △1억 원 이상 20만 원 △3억 원 이상 30만 원 △5억 원 이상 50만 원 △10억 원 이상 100만 원 △30억 원 이상 200만 원 △50억 원 이상 300만 원의 현금 리워드를 지급한다.

또한, 거래 금액 1억 원 이상 10억 원 미만 고객에게는 거래금액 1000만원 이상 1억 원 미만 고객에게 지급하는 현금 리워드 금액의 두 배를 지급한다.

순입고 금액이 100억 이상인 고객은 해외 주식 거래 금액에 따라 △1000만원 이상 500만 원 △1억 이상 600만 원 △10억 이상 1000만 원의 현금 리워드를 지급한다. 현금 리워드 금액의 제세공과금 22%는 고객 부담이며, 7월 중 지급 예정이다.

이벤트 내용은 신한투자증권 홈페이지 또는 신한알파 MTS 챗봇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하이투자증권은 오는 29일 오후 4시까지ELS 2종을 총 40억 원 규모로 공모한다. 사진은 공모 홍보 이미지이다. ⓒ사진제공 = 하이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 ELS 2종 40억 공모

하이투자증권(사장 홍원식)은 22일부터 오는 29일 오후 4시까지 주가연계증권(ELS) 2종을 총 40억 원 규모로 공모한다.

HI ELS 3305호는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코스피(KOSPI)200지수, 유로스톡스(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이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85%(6개월, 12개월, 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70%(36개월) 이상이면 최대 23.40%(연 7.80%)의 수익을 지급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7.80%의 수익률을 지급한다.

만약,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50%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 평가 시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70%미만이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HI ELS 3306호는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코스피(KOSPI)200지수, 에스앤피(S&P)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이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85%(6개월, 12개월, 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65%(36개월) 이상이면 최대 23.40%(연 7.80%)의 수익을 지급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65% 이상이면 최초 제시 수익률을 지급하지만,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65% 미만으로 하락한다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 원 이상으로 10만 원 단위로 가입 가능하며, 일반 개인투자자의 경우 22일부터 24일까지 청약할 수 있다. 투자자 숙려제도에 따라 청약일 이후 2영업일 간 숙려기간을 갖고, 3영업일째 되는 날 가입의사를 확정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하이투자증권 디지털컨택트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지난 21일 KB증권 청담스타PB센터 리뉴얼 오픈식에서 KB증권 이홍구 WM영업총괄본부장(사진 오른쪽 세 번째), 이재옥 GWS본부장(오른쪽 두 번째), 김희경 청담스타PB센터장(왼쪽 세 번째)과 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 KB증권

KB증권, 청담스타PB센터 리뉴얼

KB증권(사장 박정림, 김성현)은 청담스타PB센터를 확장 리뉴얼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KB증권 청담스타PB센터는 이용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공간을 2개층으로 확장해 고객 자산관리를 위한 상담 공간을 새롭게 확충하고, 고객 세미나 및 문화행사를 위한 이벤트룸 등 고객 전용 공간을 확대햇다.

청담스타PB센터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KB금융그룹을 대표하는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스타자문단의 종합 컨설팅 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최적의 투자 솔루션 제공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향후 부유층 고객 관심사와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세미나, 문화행사 등 고객 맞춤형 콘텐츠를 선별하여 정기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그 첫 번째 행사로 오는 28일 ‘2023 부동산 Insight’ 세미나를 개최해 부동산 시장 트렌드 분석과 부동산 세제 변화에 대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청담스타PB센터는 영업을 개시한 이래 ‘은행증권 One-Stop 서비스’를 통해 고객별 투자성향에 맞는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5월 신설된 KB증권의 초부유층 고객 자산관리 전담 조직인 GWS(GOLD&WISE SUMMIT)본부 산하에 편제돼 차별화된 상품 공급과 다양한 투자서비스 제공에 주력하고 있다.

KB증권 김희경 청담스타PB센터장은 “이번 청담스타PB센터 리뉴얼을 통해 이용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더욱 전문화된 고객 중심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고객 맞춤형 세미나 및 Private 문화행사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은행·카드 담당)
좌우명 : 기자가 똑똑해지면 사회는 더욱 풍요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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