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두산퓨얼셀, 청정에너지 판매사업 추진
스크롤 이동 상태바
코오롱글로벌-두산퓨얼셀, 청정에너지 판매사업 추진
  • 박근홍 기자
  • 승인 2023.03.22 16: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코오롱글로벌은 두산퓨얼셀과 '바이오가스 활용 수소 연료전지 발전사업-중장기 사업 및 협력분야 확대를 위한 기본합의'를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합의를 통해 양사는 음식물처리장, 하수처리장 등 폐기물 시설에서 발생한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해 생산한 전력을 판매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코오롱글로벌은 연료 공급, EPC, 배관시설 확보를 담당하고, 두산퓨얼셀은 수소연료전지 공급, 장기유지보수 등을 수행하는 방식이다. 이밖에 사업 추진에 필요한 인허가, 기술 교류 등에도 상호협력키로 했다.

코오롱글로벌 측은 "혐오시설로 인식된 폐기물 시설이 친환경 에너지를 생산하고 지역경제에 이바지한다는 점에서 정부와 기업은 물론, 지역 주민들과도 상생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양사가 파트너십을 구축해 올해 시행 예정인 수소발전입찰시장 참여를 목표로 상호협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隨緣無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