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서울올림픽레거시포럼’ OECD 주관 2022년 공공부문 혁신사례 선정 [공기업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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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서울올림픽레거시포럼’ OECD 주관 2022년 공공부문 혁신사례 선정 [공기업오늘]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3.03.27 15: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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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여자배구 포인트 적림금·직원 성금 활용 난치병 어린이 치료비 지원
KOTRA, ‘바이어 다시 만나기’ 사업 추진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서울올림픽레거시 포럼 개최 사진ⓒ사진제공 = 국민체육진흥공단
서울올림픽레거시 포럼 개최 사진ⓒ사진제공 = 국민체육진흥공단

국민체육진흥공단, ‘서울올림픽레거시포럼’ OECD 주관 2022년 공공부문 혁신사례 선정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서울올림픽레거시포럼’이 OECD의 공공부문 혁신사례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OECD는 2013년부터 공공혁신전망대(OECD-OPSI)를 운영하며 세계 각국의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공공분야 혁신사례를 발굴해 국제사회에 공유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개최된 서울올림픽레거시포럼은 IOC와 올림픽레거시 관리주체 19개국에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뤄졌다. 포럼에서는 올림픽 이후 장기적인 사회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과 미래세대에게 올림픽 정신의 무형 유산을 전달하기 위한 방안이 제시됐다. 

나아가 올림픽 유산의 지속 가능한 발전 계획을 공유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일시적인 행사에서 머물지 않고 ODA 형태의 지속 가능한 글로벌 프로그램으로 인정받았다. 이에 IOC는 공식 후원 의미의 ‘Olympic Designation Label’을 부여했다.

OECD는 이러한 결과들을 바탕으로 올림픽레거시포럼 개최의 혁신성을 인정하며 공공부문 혁신사례로 선정했다.

조현재 이사장은 “서울올림픽레거시포럼은 올림픽레거시를 통해 미래세대에게 더 나은 세상을 전하기 위한 역사적인 첫걸음이 됐을 것이라 확신한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혁신사례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 한국도로공사
손진식 한국도로공사 부사장(오른쪽)이 25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기금을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 한국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 여자배구 포인트 적림금·직원 성금 활용 난치병 어린이 치료비 지원

한국도로공사는 V리그 현대건설과의 플레이오프전에 앞서 ‘ex-사랑기금’ 3800만 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ex-사랑기금은 한국도로공사가 V리그 2022~2023 시즌 중 치러진 경기 결과에 따라 1경기 승리 시 100만 원, 경기 중 서브·블로킹·후위공격 득점 시 각 3만 원을 적립한 기금과 직원들이 낸 성금 등으로 마련됐다.

지난 25일 전달된 성금은 김청지역 내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저소득계층 난치병 어린이 12명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는 2010년부터 배구 성적과 연계해 조성된 ex-사랑기금을 난치병 어린이들의 치료로 기부해왔다.

손진식 한국도로공사 부사장은 “하이패스 배구단을 성원해준 팬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사진은 KOTRA CIⓒ사진제공 = KOTRA
KOTRA는 ‘바이어 다시 만나기’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은 KOTRA CIⓒ사진제공 = KOTRA

KOTRA, ‘바이어 다시 만나기’ 사업 추진

KOTRA는 ‘바이어 다시 만나기’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국내 수출기업과 끊어진 바이어를 재연결하고, 수출거래에 걸림돌이 되는 애로 해소를 지원한다. 수출 가능성이 큰 국내기업과 바이어는 84개국 129개 해외무역관을 통해 집중적으로 지원해 수출성약으로 이어지게 할 계획이다.

바이어 다시 만나기 사업은 국내기업과 해외 바이어의 수요를 양방향으로 연결한다. 국내기업이 만나고 싶은 바이어를 연결함과 동시에 바이어가 다시 만나고 싶은 국내기업을 주선한다.

KOTRA는 지난 8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국내기업의 바이어 다시 만나기 사업 신청을 접수하고 있다. A사 관계자는 “작년에 MOU까지 체결했던 바이어와 올해 한국 공장방문 일정 수립 중에 연락이 두절됐다”며 KOTRA 해외무역관에서 바이어와 다시 연결해주기를 요청했다. KOTRA 해외무역관은 연락이 끊긴 바이어를 접촉해 국내기업과의 재연결을 지원한다.

전춘우 KOTRA 중소중견기업본부장은 “최근 코로나 리오프닝으로 바이어 방한수요가 증가하는 등 수출 기회가 증가하는 상황”이라며 “국내기업과 끊어진 바이어 다시 만나기를 통해 수출 플러스 달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담당업무 : 정경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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