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리테일 사업부 윤혜영·이병희 각자대표 체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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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리테일 사업부 윤혜영·이병희 각자대표 체제 전환
  • 안지예 기자
  • 승인 2023.03.28 16: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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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쿠팡 리테일 부문 대표
쿠팡 리테일 부문 대표 ⓒ사진 제공=쿠팡

쿠팡이 리테일 사업부를 윤혜영, 이병희 대표 체제로 전환해 로켓배송 서비스를 강화한다.  

28일 쿠팡은 홈리빙, 레져, 그로서리, 로켓프레시 등을 총괄하는 윤혜영 대표와 가전, 미디어, 뷰티, 생활용품 등을 총괄하는 이병희 대표를 리테일 사업부 최고경영진으로 발령했다고 밝혔다. 리테일 각 부문별 각자대표 체제로의 전환을 통해 전문성과 책임경영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이를 계기로 로켓배송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하고 유통혁신을 통한 고객가치에 더욱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리테일 부문별 리더십을 기반으로 고객들이 기대하는 상품과 서비스가 무엇인지 고심하고 ‘놀라운 서비스’, ‘저렴한 가격’, ‘폭넓은 셀렉션’이란 가치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윤혜영 대표와 이병희 대표는 로켓배송 초창기부터 현재까지 쿠팡의 고객중심 경영과 배송 혁신을 주도해온 유통 전문가다. 쿠팡의 리테일 사업부를 공동으로 이끌어온 윤 대표와 이 대표는 로켓배송이 처음 도입된 지난 2014년 두 달 차이로 쿠팡에 입사했다. 이후 로켓배송이 상품 확장을 통해 당일배송, 새벽배송 등을 보장하는 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윤혜영 쿠팡 리테일 부문 대표는 이화여자대학교를 졸업한 뒤 월마트 코리아, 홈플러스 등을 거쳤다. 이병희 쿠팡 리테일 부문 대표는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애경그룹과 CJ제일제당을 거쳐 쿠팡에 합류했다. 

담당업무 : 유통전반, 백화점, 식음료, 주류, 소셜커머스 등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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