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진흥원, ‘금융교육 효과성·니즈·이해력 조사’ 결과 발표 [공기업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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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금융진흥원, ‘금융교육 효과성·니즈·이해력 조사’ 결과 발표 [공기업오늘]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3.03.29 16: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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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호 기보 이사장, 포항 태풍 피해기업 방문해 소통
국민체육진흥공단, 홍보대사에 박세리 전 감독 위촉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사진은 서민금융진흥원 Logoⓒ사진제공 = 서민금융진흥원
서민금융진흥원은 ㈜한국갤럽과 함께 ‘금융교육 효과성과 니즈분석과 금융이해력 조사’를 실시한 결과, 금융교육 이수자는 실생활에 도움을 받았으며 교육 만족도도 전년대비 모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은 서민금융진흥원 Logoⓒ사진제공 = 서민금융진흥원

서민금융진흥원, ‘금융교육 효과성과 니즈분석과 금융이해력 조사’ 결과 발표

서민금융진흥원은 한국갤럽과 ‘금융교육 효과성과 니즈분석과 금융이해력 조사’를 실시한 결과, 금융교육 이수자는 실생활에 도움을 받았으며 교육 만족도도 전년대비 모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22년 서민금융이용자 1021명을 대상으로 시행했다.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금융사기를 당했을 때 바로 경찰이나 금융당국에 신고했는지에 대한 질문에 금융교육 이수자 중 ‘그렇다’ 고 대답한 비율이 미이수자 대비 10.4%p 높은 47.8%로, 금융교육 이수자가 금융사기 피해에 적절하게 대처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서금원 금융교육 만족도 조사(5점 만점)에서는 전반적인 만족도 4.22점(전년比 0.18점↑), 실생활에 도움 4.11점(전년比 0.17점↑), 추가 교육 수강희망 4.02점(전년比 0.22점↑)으로 나타나 전년대비 모든 항목에서 만족도가 향상됐다.

이재연 원장은 “서민·취약계층의 금융생활 안정에 금융역량 강화가 필수적인 만큼 서금원이 선도적으로 금융교육을 강화해야 한다”며 “최근 불법사금융과 서민금융사칭 증가에 따라 민생범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서민·취약계층이 금융역량을 강화해 사전에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 = 기술보증기금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사진 왼쪽)과 김재하 (주)비에스시시 대표이사(사진 오른쪽)ⓒ사진제공 = 기술보증기금

김종호 기보 이사장, 포항시 태풍 피해기업 방문해 현장소통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은 29일 태풍 힌남노 피해 극복기업인 비에스시시를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구경북지역 직원들과 소통시간을 통해 지역현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중소기업 성장 지원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비에스시시는 분진차단과 공기정화를 위한 냉난방 양압장치를 제조하는 중소기업이다. 냉방공조 관련 다수의 특허권과 공인규격을 취득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포스코, 동국제강(주), 현대제철(주) 등 철강기업을 고정거래처로 확보해 설립 이후 성장중이다. 2022년 태풍 ‘힌남로’로 ㈜포스코 현장에 설치·시운전 중이던 제품이 전량 침수되는 등 큰 피해를 입었으나 조기에 극복하고 창사 이래 최대의 성과를 달성했다.

기보는 ㈜비에스시시의 기술력과 성장성을 높게 평가해 2021년도에 자금을 지원했다. 이후 태풍으로 피해를 입자 특별재난지역 우대보증을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피해극복과 경영안정을 위해 노력했다.

김종호 이사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자연재해가 자주 발생하고 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이 많아지고 있다”면서 “많은 피해를 준 전년도 태풍 피해를 조기에 극복하고 기술혁신을 통해 한 단계 성장하고 있는 동사의 노력에 감사하며, 기보도 재난피해를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 국민체육진흥공단
국민체육진흥공단, 홍보대사에 골프황제 박세리 전 감독 위촉(좌 박세리 전 감독 우 조현재 공단 이사장)ⓒ사진제공 = 국민체육진흥공단

국민체육진흥공단, 홍보대사에 박세리 전 감독 위촉

국민체육진흥공단이 ‘골프 황제’ 박세리 전 여자골프 국가대표팀 감독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9일 밝혔다.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공단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위촉식은 조현재 이사장, 박태영 전무이사 등 공단 임직원과 박세리 전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로써 박세리 전 감독은 1년간 공단의 홍보대사로서 활동하며 국민들의 스포츠 참여를 장려하고 스포츠인재 양성, 스포츠산업 육성 등 공단의 다양한 사업을 알리는데 앞장설 예정이다. 

박세리 전 감독은 LPGA 통산 25승을 거두고 2007년 아시아 최초 LPGA 명예의 전당에 가입되는 등 명실상부한 골프계 글로벌 스타다. 2016년 은퇴 이후에는 선수 시절 동안 쌓아온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여자골프팀이 금메달을 획득하는데 일조하며 다시 한번 국위선양에 앞장섰으며 현재는 스포테이너로 활동하고 있다. 

박 전 감독은 “우리나라 대표 스포츠 공공기관인 공단의 홍보대사를 맡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국민들의 스포츠 활동 참여는 물론 공단의 다양한 사업 홍보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조현재 이사장은 “골프 황제 박세리 감독을 공단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공단은 박세리 감독과 함께 손잡고 대한민국 스포츠 진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담당업무 : 정경부 기자입니다.
좌우명 : 확실하고 공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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