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30일 서울 용산 본사에서 시공혁신단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 시공혁신단 자문위원은 전사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외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됐다. 시공혁신단장은 박홍근 서울대 교수가 맡았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8개 주요 고위험 공정(흙막이, 기초Pile, Top-Down, 철골, 데크플레이트, 대형거푸집, 교량, 터널 등)의 담당위원으로 활동하며 HDC현대산업개발에 전문적 자문을 제공하게 된다.

박 시공혁신단장은 "격변하는 건설업 시대에 각 분야 전문가인 위원들의 전문 지식이 모여 안전·품질 확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HDC현대산업개발이 안전·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객관적으로 판단한 실효적인 자문과 발전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HDC현대산업개발 측은 "시공혁신단은 노사가 함께 참여하고 실천하는 현장 자기 규율 예방문화 확립, 가설구조물 선제적 구조안전성 확보, SMART SAFETY 시스템 구축, 참여와 협력을 통한 안전 품질 문화 확산 등 올해 안전보건 목표 달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