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편슬기 기자]

삼성전자, B2B 고객 전용 e스토어 대상 국가 30개국 확대

삼성전자가 해외 중소기업과 소상공업자의 제품 구매 편의를 돕기 위해 'B2B 고객 전용 e스토어' 시비스를 독일에서 지난 3일(현지시간) 신규 론칭했다.

삼성 B2B 고객 전용 e스토어는 중소 규모의 사업자들에게 적합한 제품과 솔루션을 제안하고 다양한 구매 혜택까지 제공하는 삼성닷컴 내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는 할부·인보이스 거래 등 결제 옵션을 다양화하고 기업 전용 할인과 구매 금액 기반 할인 등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구매 제품에 맞는 기술을 지원해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021년 미국과 영국 등 5개국에서 시작된 서비스는 1년 6개월 만에 30개국으로 확대됐다. 

B2B 고객 전용 e스토어의 매출도 지속 성장세다. 올해 2월 말 기준 전 세계 가입자 수는 지난해 2월 말 대비 2배 가량 늘었다. 관련 서비스를 통한 1~2월 매출 역시 전년 동기 대비 2배 가까이 늘었다.

SK C&C, 대한적십자사와 헌혈 문화 확산 맞손

SK C&C는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와 '행복을 더하는 행가래, 헌혈 문화 확산 협약(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이후 혈액 수급에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혈액 수급 위기를 극복하고 일상 생활 속 헌혈 문화 확산을 장려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2023년을 '헌혈 나눔 확산의 해'로 정하고, 다양한 헌혈 이벤트를 진행한다.

SK C&C는 ESG 실천앱인 '행가래'를 통해 '헌혈 퀴즈 코너'를 운영한다. 일상 생활 속 정기적 헌혈 참여의 중요성과 헌혈을 통한 건강체크의 유용성 등을 전파한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행가래를 활용한 헌혈 참여도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며, 행가래 참여 기업 및 기관 특성에 맞는 다양한 헌혈 참여 캠페인을 개발할 방침이다.

LG유플러스, 대학 전용 메타버스 플랫폼 '유버스' 출시

LG유플러스가 국내 유일 대학 전용 메타버스 플랫폼 '유버스'(UVERSE)를 4일 출시했다.

유버스는 고객을 의미하는 'you'와 메타버스에서 따온 접미사 '-verse'의 합성어로, 고객을 위한, 고객 맞춤형, 유플러스의 메타버스라는 의미를 담았다. 

유버스는 △전용 웹사이트를 통한 접근 편의성 △대학 필수 특화 기능을 갖춘 활용성 △일정 전반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속성 △인증 후 접속 가능한 보안성이 특징이다.

향후 LG유플러스는 학생과 학생, 대학과 대학, 대학과 지역사회를 잇는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유버스를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