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펀더풀과 업무협약…토큰증권 상품화 추진 [증권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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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펀더풀과 업무협약…토큰증권 상품화 추진 [증권오늘]
  • 박준우 기자
  • 승인 2023.04.20 17: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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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준우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펀더풀과 협약을 맺고 토큰증권 상품화에 나선다. 사진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제공 =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이 펀더풀과 협약을 맺고 토큰증권 상품화에 나선다. 사진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제공 =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펀더풀과 업무협약…토큰증권 상품화 추진

한국투자증권(사장 정일문)이 최근 문화 콘텐츠 투자 플랫폼 ‘펀더풀’과 업무협약을 체결, 토큰증권 상품화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일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토큰증권형 투자상품 개발 △투자계약증권의 토큰증권화 △플랫폼 내 관련 투자상품 탑재를 위한 인프라 구축 등을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토큰증권 상품의 핵심이 되는 투자계약증권은 자본시장법상 허용되는 증권의 한 유형이다.

앞서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3월 카카오뱅크, 토스뱅크,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손을 잡았으며, 그 결과 토큰증권 협의체 ‘한국투자 ST 프렌즈’가 출범했다. 현재 한국투자증권은 발행 분산원장(블록체인) 시스템 개발과 토큰증권 상품 공급에 온 힘을 쏟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번 협약을 비롯해 토큰증권 상품 기힉과 발행을 위해 다양한 파트너사와 전략적 제휴를 추진하고 있다.

최서룡 한국투자증권 플랫폼본부장은 “펀더풀의 풍부한 콘텐츠 역량을 활용해 양질의 상품을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한국투자 ST 프렌즈의 분산원장 네트워크를 통해 투자자가 만족할만한 투자상품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하나증권, 26일 목동금융센터서 투자전략 설명회

하나증권(대표이사 강성묵)이 오는 26일 수요일 오후 4시 목동금융센터(오목교역 1번 출구)에서 ‘빅데이터 투자전략 설명회’를 연다.

20일 하나증권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하나증권 목동금융센터와 로보피아 투자자문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이대우 로보피아 투자자문 대표가 강사로 나서 국내외 주식과 투자상품에 대한 투자전략 구현방법을 설명한다.

이 강사는 인간의 주관적인 판단에 의한 자산 배분이 아닌 각종 데이터를 근거로 특정 자산 또는 시장에서 투자를 결정하는 원리에 대해 집중적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선착순 20명까지 참여할 수 있고, 참가비는 없다.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목동금융센터로 유선문의하면 된다.

김요한 하나증권 목동금융센터 부지점장은 “방향성을 잃은 금융시장에서 축적된 데이터는 성공투자에 좋은 길라잡이가 될 것”이라며 “설명회가 많은 손님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B증권, ‘PRIME CLUB’ 서비스 시작 3년 만에 166만 구독자 달성

KB증권(대표이사 박정림, 김성현)이 자산관리서비스 ‘PRIME CLUB’을 166만 명의 구독자가 이용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PRIME CLUB’은 2020년 4월에 오픈한 회원제 자산관리서비스로, 고객에게 매매타이밍 정보, 프라임 증권 방송 등 투자정보와 프라임PB의 컨설팅을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다양한 콘텐츠로 하여금 투자자의 길잡이 역할을 한다. 장 시작 후 강세를 보이는 종목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쩜상랭킹’, 투자 전략의 제시하는 ‘살까말까’, 매수·매도가, 손절가를 제시하는 ‘오늘의 추천주’ 등 무료 콘텐츠와 ‘지금 기관이 사는 종목’, ‘텐베거 리포트’, ‘온라인IR’ 등 유료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프라임PB가 제공하는 상담 서비스는 가입 고객이 원하는 PB를 지정하거나 매칭해 주는 PB와 전화로 즉시 상담 또는 원하는 시간에 전화상담 예약을 하면 투자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통화가 어려운 고객은 프라임 게시판 상담 또는 카카오톡 메신저를 이용한 프라임 상담톡을 이용하면 된다.

이외에도 PRIME CLUB은 투자설명회를 통한 고객과의 접점 확대와 온라인 한계를 극복했다. 그 예로 지난 3월 31일 부산에서 투자설명회를 개최했으며, 행사에 참석한 고객들에게 증권과 은행의 On-Offlin 연계를 통한 양질의 투자 정보를 제공했다.

‘PRIME CLUB’은 KB증권 홈페이지나 MTS ‘M-able(마블)을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KB증권 MTS ‘M-able(마블)’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해 이용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KB증권 홈페이지나 PRIME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하우성 KB증권 플랫폼총괄본부장은 “프라임 클럽은 고객들이 느끼는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시작된 서비스로, 3년이라는 기간 동안 지지해준 고객님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고객님들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향후 100년까지 지속되는 서비스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증권·핀테크 담당)
좌우명 : 닫힌 생각은 나를 피폐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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