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KG 모빌리티는 오는 5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 aT센터 1전시장에서 ‘KG 모빌리티 튜닝(Tuning)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건전한 튜닝문화 조성과 차박 및 캠핑 등 여가 생활의 트렌드를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참가 업체는 공정한 심사를 거쳐 캠핑카(모터홈) 및 아웃도어&트레일러, 오프로드&레저 등 관련 분야 차량을 시판 중이거나 제작 가능한 총 25개 업체·개인이 선정됐다.

KG 모빌리티는 행사 기간 동안 자사 튜닝카 전시뿐만 아니라 2023 서울모빌티쇼에서 인기를 얻었던 RC카 체험, 어린이날  맞이 미니카 튜닝 세트 경품 이벤트, 우수 튜닝카 온라인 투표 등의 부대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현장에선 비즈니스 튜닝카와 개인 커스터마이징 차량을 대상으로 방문 고객 투표와 온라인 투표를 거쳐 최고 튜닝카에 총 12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KG 모빌리티 특장 법인인 KG S&C도 행사기간 중 상담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페스티벌 참여 업체가 아니더라도 KG S&C와 튜닝 비즈니스에 대한 협업을 원하는 업체는 언제든 방문 상담이 가능하다.

KG 모빌리티는 이번 행사가 올바른 튜닝 문화를 이끌어 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G 모빌리티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 참가 접수를 통해 차박이나 캠핑만큼 튜닝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많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SUV 전문기업으로서 KG 모빌리티 만의 차별화 된 튜닝카 개발은 물론 올바른 튜닝 산업 육성에 일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