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고수현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박차훈)는 노인의료나눔재단(이사장 김성환)과 손을 잡고 취약계층 노인들을 대상으로 의료비 지원에 나선다.
27일 새마을금고중앙회에 따르면 양 기관은 전날 새마을금고중앙회 중앙본부(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취약계층노인 의료비 지원사업의 효율적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취약계층 노인 의료비 지원사업은 경제적 부담으로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60세 이상 노인들이 다시 걸을 수 있도록 무릎 인공관절수술 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노인의료나눔재단은 2015년부터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저소득층 노인 인공관절수술비 지원사업을 수행하는 전문기관으로서,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원 대상자 발굴과 심사 △의료비 지급 처리 등 사업 전반에 관해 협력할 예정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올해 새마을금고 창립 60주년을 맞아 총 60명의 취약계층 노인들에게 의료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 박차훈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새마을금고가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에게 걸을 수 있다는 희망을 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새마을금고는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살피는 ESG경영 실천에 최선을 다하고,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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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은행·카드 담당)
좌우명 : 기자가 똑똑해지면 사회는 더욱 풍요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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