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납품대금 연동제 로드쇼’ 개최…LG유플러스, 디도스 공격 피해보상안 발표 [IT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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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납품대금 연동제 로드쇼’ 개최…LG유플러스, 디도스 공격 피해보상안 발표 [IT오늘]
  • 편슬기 기자
  • 승인 2023.04.28 15: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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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납품대금연동제로 공정 거래 문화 조성 기대
LG유플러스, 디도스 공격 ‘종합 피해 보상안’ 발표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편슬기 기자]

KT가 파트너사와의 소통 강화를 통한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 제공에 더욱 힘을 쏟는다. ⓒ KT
KT가 납품대금연동제 로드쇼를 개최, 공정 거래 문화 조성에 앞장선다. ⓒ KT

KT·중기부, 납품대금연동제 로드쇼 개최 

KT는 경기 분당 본사 사옥에서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는 '납품대금 연동제 로드쇼'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납품대금 연동제는 중소 협력사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원재료의 가격 변동분을 납품대금에 반영하는 제도로, 오는 10월 4일 시행을 앞두고 있다. KT는 중기부의 납품단가연동제 시행에 앞서 선제적인 납품단가 조정을 통한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지속해오고 있다. 또한 지난해부터 시작된 납품대금연동제 시범 사업에도 통신사 중 유일하게 참여해 제도의 원활한 정착을 지원 중이라는 게 KT의 설명이다.

KT 측은 "대·중소기업간 보다 공정한 거래 문화가 조성되고 동반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가 피해보상협의체와 피해를 입은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종합 피해보상안'을 발표했다.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피해보상협의체와 피해를 입은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종합 피해보상안'을 발표했다.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디도스 장애 '종합 피해보상안' 발표

LG유플러스가 디도스 장애 관련 '종합 피해보상안'을 '피해보상협의체'(이하 협의체)와 함께 마련해 28일 발표했다.

이번 보상안은 △일반 개인 △사업자 등 각 고객 관점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내용을 담은 게 특징이다. 개인 고객의 경우 인터넷 의존도가 높아진 점을 고려 보상을 장애시간 대비 10배 보상하기로 했다.

사업자 고객은 △소상공인 △PC방 사업자로 재분류해 소상공인의 경우 사업 운영 보상안, PC방 사업자는 피해 시간에 따른 '잠재 매출'을 감안한 보상 방법을 고민했다는 게 LG유플러스의 설명이다. 피해 접수 소상공인에게는 이용 요금 1개월분 감면과 통계청 자료 기반 소상공인 시간당 매출을 고려한 한 달치 요금을 오는 6월 청구분에 일괄 반영한다.

PC방 사업자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PC방당 잠재매출을 산정, 접속 오류를 겪은 시간에 맞춰 보상액을 차등 적용하기로 했다. 보상 방식은 현금 지급(오는 7~8월), 이용요금 감면(오는 6~7월) 중 사업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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