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올 상반기 신입행원 250명 규모 채용 [은행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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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올 상반기 신입행원 250명 규모 채용 [은행오늘]
  • 고수현 기자
  • 승인 2023.04.28 16: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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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고수현 기자]

KB국민은행은 올 상반기 250명 규모로 신입행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사진은 국민은행 여의도본점 전경이다. ⓒ사진제공 =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 올 상반기 신입행원 250명 규모 채용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올해 상반기 250여 명 규모의 신입행원 채용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채용 부문은 △UB(기업금융·자산관리) △IB △글로벌 △자본시장 △ICT △ESG 동반성장(장애인·다문화가족 자녀·북한이탈주민·기초생활수급자·보훈) △전문자격(변호사·회계사), 직무전문가(리스크관리·전략기획·재무관리·리크루팅) 등 분야다.

UB부문은 기업금융과 자산관리를 구분해 서울·수도권과 지역별로 선발할 예정이다. 서류전형, 필기전형, 1차 면접전형, 2차 면접전형 등을 통해 각 분야별 영업 역량과 디지털 기본 소양을 갖춘 인재를 채용한다.

IB·글로벌·자본시장·ICT 등 핵심성장 부문은 서류전형, 필기 또는 코딩전형, 1차 면접을 거친 후 12주간의 ‘채용연계형 인턴’ 프로그램을 통해 각 부문 유관부서에서 멘토링, 직무교육, 프로젝트 수행 등의 OJT를 진행한다. 인턴십 수료 후 심사 및 임원급 면접을 거쳐 평가 우수자를 신입행원으로 채용한다.

특정 분야의 전문역량을 보유한 ‘전문자격증 보유자’ 또는 ‘유관업무 경력자’를 대상으로 모집하는 전문자격 및 직무전문가 부문은 1년 기간제 근무 후 평가에 따라 정규직 채용이 가능하며 채용 전형 중 필기전형이 없이 진행된다.

또한 KB국민은행은 ESG경영 선도기업으로서 2021년부터 시작된 ESG 동반성장부문 채용도 진행한다. 장애인, 다문화가족 자녀, 북한이탈주민, 기초생활수급자, 보훈 등 다양한 계층에 대한 채용을 통해 사회적 책임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국민은행과 함께 금융의 미래를 혁신할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며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다양한 계층에 대한 채용을 위해 ESG 동반성장 부문의 채용도 지속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신입행원 채용에 관한 내용은 KB국민은행 홈페이지 새소식 또는 공식 채용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IBK기업은행, 1.3兆 ‘中企 상생지원 협약보증 프로그램’ 출시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과 ‘정책금융 활성화를 위한 협의체’를 구성한 가운데 첫 번째 추진사업으로 총 1.3조 원 규모의 ‘중소기업 상생지원 협약보증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28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이번 금융지원 프로그램은 ‘장기·저리 특별자금(7500억 원)’, ‘사전구조조정 특별자금(1500억 원)’, ‘설비투자 특별자금(4000억 원)’으로 구성해 중소기업의 경영애로 해소와 경쟁력강화를 지원한다.

‘장기·저리 특별자금’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5년간 원금의 30%만 분할상환해 상환부담을 완화하고, 소상공인에게 10년 만기 장기대출 방식으로 지원하는 한편, 추가 우대금리를 통해 이자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췄다.

아울러 ‘사전구조조정 특별자금’은 IBK와 보증기관의 구조조정 프로그램, 구조개선을 위한 신규자금 지원을 병행해 기업의 경영정상화를 촉진하고, ‘설비투자 특별자금’은 기업의 신규 시설투자를 위한 보증부대출 지원 시 보증료를 지원해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설비투자를 통한 기업경쟁력 강화를 도모한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고금리 등 3고(高)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금융부담을 완화하고, 설비투자 위축에 따른 중소기업의 성장 잠재력 약화 우려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태 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대내외 경제여건 변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보다 적시성 있고 신속한 정책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든든한 금융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정책금융기관과 지속적인 협업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이 선보인 AI 연금투자 솔루션 서비스 홍보 이미지다. ⓒ사진제공 = 하나은행

하나은행, ‘AI 연금투자 솔루션’ 서비스 선봬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퇴직연금(DC, IRP) 가입 고객의 목표 연금자산 형성을 위해 진단·설계·컨설팅·사후관리 서비스를 지원하는 ‘AI 연금투자 솔루션’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AI 연금투자 솔루션’은 퇴직연금(DC, IRP) 가입 고객이 설정한 연금자산 목표에 맞춰 은퇴시점까지 개인의 투자계획(Glide Path)을 설계해주는 GBI(Goal Based Investment) 기반 초개인화 자산관리 서비스다.

이번 서비스는 하나은행과 하나금융티아이의 사내 독립 기업인 하나금융융합기술원(CIC, Company In Company)의 협업을 통해 자체 개발한 AI 기술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퇴직연금 가입 고객은 장기투자계획과 리밸런싱을 제공받고 목표로 한 연금자산 형성을 위한 수익률 관리를 받게 된다.

특히, 고객은 은퇴시점까지 1년에 한 차례씩 정기적인 점검을 받으며 꾸준히 수익률 관리를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목표 수익률 조기달성 또는 수익률 하락시 비정기적인 리밸런싱을 제공 받으며 목표 연금자산 형성에 한발짝 더 나아갈 수 있게 됐다.

또한, ‘하나원큐’ 앱을 통한 모바일 거래시 퇴직연금 자산 및 상품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퇴직연금 상품 메뉴를 개편함으로써 보다 편리하게 운용상품 변경도 가능해졌다. 이 밖에도 고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어려운 금융 용어를 쉽게 풀어쓰고, 안내문 글씨도 크게 확대했다.

조영순 하나은행 연금사업본부 본부장은 “‘AI 연금투자 솔루션’ 서비스 개시로 장기 투자기간을 갖는 퇴직연금의 체계적인 자산배분과 지속적인 사후관리가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한 차원 높은 연금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의 퇴직연금 적립금은 지난 한해 4조 4189억 원, 올해 1분기 1조 856억 원 각각 증가하며 은행권 적립금 순증 1위를 달성했다. 이러한 양적 성장과 더불어 하나은행은 지속적인 점검과 솔루션이 필요한 퇴직연금을 위해 은행권 최초 ‘퇴직연금 ETF’와 ‘원금보존 추구형 ELB’를 출시하며 손님의 다양한 투자 니즈를 충족 시켰으며, 모바일 퇴직연금 자산관리시스템 '연금닥터 서비스' 오픈을 통해 맞춤형 연금관리를 지속하고 있다.

 

서울시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주식회사 피플앤컴 이달성 대표(사진 왼쪽부터), 신한은행 정상혁 은행장, 사단법인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 윤덕홍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신한은행
서울시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주식회사 피플앤컴 이달성 대표(사진 왼쪽부터), 신한은행 정상혁 은행장, 사단법인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 윤덕홍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신한은행

신한은행, ‘ESG 상생 프로젝트’ 첫 발…시니어 디지털 교육·재활용 PC 기증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서울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 사회적기업 ‘피플앤컴’과 시니어 고객 디지털 교육 지원과 재활용 PC 기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시니어 디지털 교육 지원과 재활용 PC 기증은 신한은행이 지난 18일 발표한 ‘ESG 상생 프로젝트’의 첫 번째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은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에 시니어 고객 디지털 교육 지원금 6억 원을 전달하고, 사회적기업 ‘피플앤컴’과 은행 내 사용하지 않는 PC 1200대를 재활용해 대한노인회 서울시 연합회에 기증하기로 했다.

디지털 교육 지원금은 경로당 관리 직원 대상 회계관리, 문서작업 등 실무 교육과 경로당을 이용하는 시니어 고객들의 디지털 금융 교육, 금융사기 피해 예방교육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재활용 PC는 3년간 서울 지역 경로당 1200곳에 기증돼, 시니어 고객 2만 6000여명의 디지털 교육에 활용된다.

신한은행은 최근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과 실천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디지털에 익숙하지 않은 시니어 고객의 교육 지원이 필요해진 상황 속에서, ESG 경영 실천 및 금융 본업과 연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준비했다.

특히, 신한은행은 재활용 PC 1200대를 기증하며 온실가스량 8만3000kg CO2e을 감축해, 시니어 금융 교육 지원뿐 아니라 실질적인 온실가스 감축도 실천했다.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우리 모두의 생존이 걸린 환경 보호와 급변하는 디지털화로 인한 교육 필요성에 대해 강한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해까지 진행해온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동행 프로젝트’에 이어, 올해부터는 ‘ESG 상생 프로젝트’를 새롭게 시작해 사회적 취약계층은 물론 환경과 고객까지도 생각하는 지원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은행·카드 담당)
좌우명 : 기자가 똑똑해지면 사회는 더욱 풍요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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