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 롯데ON과 AI 기반 ‘디지로카 큐핏’ 오픈 [카드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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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롯데ON과 AI 기반 ‘디지로카 큐핏’ 오픈 [카드오늘]
  • 고수현 기자
  • 승인 2023.05.02 15: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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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고수현 기자]

롯데카드 디지로카앱에 오픈한 인공지능 기반 상품 큐레이션 서비스 ‘디지로카 큐핏’ 홍보 이미지다. ⓒ사진제공 = 롯데카드

롯데카드, 롯데ON과 AI 기반 ‘디지로카 큐핏’ 오픈

롯데카드(대표이사 조좌진)는 롯데ON(대표 나영호)과 디지로카앱에서 인공지능(AI) 기반 고객 맞춤형 상품 추천 서비스 ‘디지로카 큐핏(CuFit)’을 제공한다.

2일 롯데카드에 따르면 디지로카 큐핏은 롯데ON과 데이터 협력으로 구축한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을 위한 일대일(1대 1) 롯데ON 상품 큐레이션 서비스다. 롯데카드 고객의 카드 결제 데이터와 롯데멤버스의 유통 소비 데이터, 롯데ON 실시간 인기 상품 정보 등을 분석해 품목, 브랜드 단위까지 취향 분석을 세분화했다.

또한, 디지로카 큐핏이 롯데ON을 위한 이커머스 서비스를 제공함에 따라 롯데카드는 롯데 유통 계열사 등 협력사를 지원하는 플랫폼으로서 디지로카앱의 전략적인 마케팅 모델을 구축했다.

디지로카 큐핏은 롯데ON 전 상품 중 고객 맞춤 상품 21개를 인공지능 취향 분석 시스템과 롯데ON 추천 로직으로 선별해 3종의 추천 서비스로 보여준다. 각 서비스는 디지로카앱 메인 피드인 ‘MY’와 별도 메뉴인 ‘큐핏’에서 이용할 수 있다.

추천 서비스에는 △고객 선호 카테고리 상품 9개를 실시간 추천하는 ‘취향저격 쇼핑템’ △고객 선호 브랜드 상품 3개를 실시간 추천하는 ‘취향저격 브랜드’ △현재 롯데ON 인기 상품 9개를 실시간 추천하는 ‘롯데ON 베스트 상품’이 있다.

롯데카드는 디지로카 큐핏 취향 분석 시 고객의 카드 결제 데이터, 롯데멤버스의 품목별 선호 지수, 브랜드 이용 정보 등을 활용한다. 이를 통해 고객의 소비 패턴 및 특정 브랜드와 상품 유형에 관한 선호까지 파악해, 고객의 취향·성별·나이 등에 가장 부합하는 상품을 추천해준다. 분석에는 롯데카드가 딥러닝, 머신러닝 등 인공지능 기술로 개발한 선호예측모델(향후 2개월 내 고객 소비를 예측하는 빅데이터 분석 모델)이 활용된다.

또한, 롯데백화점·마트·하이마트 등 롯데 유통 계열사 상품, 럭셔리·패션·뷰티 등 전문관 상품을 포함한 롯데ON 전체 7000만여개 상품을 추천 대상으로 해, 서로 다른 고객 취향을 만족시키는 다양한 상품을 제안한다.

이와 함께 ‘비 내리는 지금 가장 인기 있는 상품’, ‘갑자기 찾아온 여름, 김로카님을 위한 추천 상품’ 같이 날씨, 계절 등 고객 주변의 상황을 반영한 개인화 메시지도 제공된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디지로카 큐핏은 취향 저격 상품을 실시간 추천하는 쇼핑 큐레이션 서비스로, 고객 취향에 관한 섬세한 이해를 위해 롯데 유통 계열사와 파트너십, 데이터 분석 역량 등 롯데카드만의 자산을 풍부하게 활용했다”며 “디지로카앱에서 맞춤형 콘텐츠와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큐레이팅 디지털 컴퍼니(Curating Digital Company)’로서 롯데카드의 자신감이 담긴 이 서비스로 편리하고 만족스러운 쇼핑하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큐핏(CuFit)은 Curation(여러 정보를 수집, 선별하고 이에 가치를 부여해 전파하는 것을 뜻함)과 Fit(적합한, 알맞은)의 합성어로, 정교한 큐레이션으로 고객에게 딱 맞는 상품만 추천해준다는 의미를 담는다.

 

하나카드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제휴카드 플레이트 이미지다. ⓒ사진제공 = 하나카드

하나카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제휴카드 출시

하나카드(대표이사 이호성)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원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휴카드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제휴카드는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의 일환으로 소상공인이 키오스크, 서빙로봇 등 스마트 상점기기 구입시 결제방식을 다양화해 선택권을 넓히는 차원에서 기획됐다.

기존에는 소상공인들이 해당 스마트 상점기기 구입 시 정부지원금 외 본인부담금을 100% 현금결제만 가능해 비용 결제 시 큰 부담으로 작용했다. 이달부터는 ‘원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휴카드를 통해 카드 결제도 가능해짐에 따라 일시적 자금 부담을 완화하고 기술보급사업에 대한 소상공인의 참여도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원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휴카드는 실적 조건과 할인한도 없이 △국내외 전 가맹점 0.7% 할인 △간편결제(원큐페이, 삼성페이,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등) 1.2% 할인 △쿠팡, 마트, 베이커리 2% 할인 △대중교통 3% 할인을 제공한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스마트상점 기술 보급사업에 하나카드가 참여하여 소상공인분들과 상생의 기회를 만들수 있어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분들의 고민을 함께 하고 부담을 나눌 수 있는 하나카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한카드가 가정의 달을 맞아 진행하는 상생 마케팅 ‘가족과 함께, 사회와 함께 May Festival’ 홍보 포스터다. ⓒ사진제공 = 신한카드

신한카드, 가정의 달 맞아 ‘상생 마케팅’

신한카드(사장 문동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비 촉진을 위해 상생 마케팅 ‘가족과 함께, 사회와 함께 May Festival’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신한카드는 소규모 지역축제 활성화, 착한가격업소 돈쭐내기 프로젝트, 전국 백년가게 응원하기 등 3개의 지역경제 상생 마케팅 행사와 소비 촉진을 위한 대한민국 동행축제를 5월 한 달 동안 동시에 진행한다.

먼저, 소규모 지역축제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31일까지 신한카드가 선정한 소규모 지역축제 20곳에 가장 많이 방문한 고객에게 아이폰 14 프로를 증정한다.

신한플레이나 신한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응모 후, 축제가 열리는 기간 중 해당 읍·면 소재지에서 신한카드 결제내역이 있으면 방문한 것으로 인정된다. 예를 들어 강원 양평군 용문면 덕촌리 ‘용문산 산나물축제’의 경우, 5월 5~7일 사이 용문면에서 결제 내역이 있으면 방문한 것으로 간주되는 식이다.

착한가격업소 돈쭐내기 프로젝트도 진행한다. 31일까지 마이샵에서 착한가격업소 쿠폰 선택 시, 주변 착한가격업소가 나타나며, 해당 업소의 2000원 캐시백 쿠폰을 제공한다. 혜택을 더하면, 1만 원 이상 신한카드 결제 시 자동 적용된다. 착한가격업소란, 행정안전부 지역경제과와 지방자치단체가 가격, 위생, 청결, 친절도, 공공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정한 착한가게다.

또한 전국 백년가게 응원하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5일부터 20일까지 마이샵에서 10%(최대 1만 원) 할인쿠폰을 제공하며, 1만 원 이상 결제 시 청구 할인된다. 백년가게란, 30년 이상 명맥을 유지한 가게 중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우수성과 성장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은 공식 인증 점포다.

이와 함께 신한카드는 ‘대한민국 동행축제’의 일환으로 다양한 소비 촉진 행사를 마련했다. 주요 할인점(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하나로마트, 메가마트, 탑마트)과 유통매장(롯데슈퍼, GS THE FRESH,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이마트 에브리데이), 아울렛(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아울렛, 스타필드, 현대아울렛, 롯데아울렛)에서 2~3개월 무이자할부 서비스를 31일까지 제공한다.

아울러 올댓쇼핑에서는 31일까지 경북지역 소상공인 상품과 지역특산물 등 200여개 상품을 최대 50% 할인한다. 6월 말일까지 혼수·이사 분야 이용 시 2개 이상 브랜드를 이용하고, 총 결제 금액이 1000만 원 이상이면, 5만 원을 추가로 캐시백해준다.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하나투어에서 최대 5% 할인과 100만 원당 2만 원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에버랜드에서는 6월 11일까지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신한카드로 예매 시 본인과 동반 1인의 종일권을 4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과 지역축제 리스트, 할인 대상 착한가격업소, 백년가게 등 세부정보는 신한플레이나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국민카드, ‘가정의 달’ 최애 상품은 ‘홍삼’

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구매 품목 데이터 분석을 진행한 결과 홍삼 제품군의 비중이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KB국민카드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선물로 고민하는 고객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온라인 쇼핑몰 중 매출액 상위 565개 가맹점의 구매 품목 데이터와 여가·오락 서비스 업종의 일자별, 연령별 소비 데이터를 분석했다.

품목 데이터 분석은 고객이 온라인 쇼핑몰 품목명에 ‘가정의 달’, ‘어린이 날’, ‘어버이 날’ 단어가 포함된 품목을 구매한 건수 비중을 확인했다.

분석 결과 ‘가정의 달’ 키워드가 포함된 구매 품목의 비중은 △홍삼 제품(20.2%) △카네이션(9.4%) △비누(4.3%) △용돈박스(3.7%), ‘어린이날’은 △과자와 간식(18.9%) △장난감(4.9%) △음악회(3.8%) △게임기(3.3%) 및 블록장난감(3.3%), ‘어버이날’은 △카네이션(27.7%) △용돈박스(12.6%) △비누(4.5%) △플라워(4.2%) 등으로 나타났다.

구매 품목 분석을 통해 홍삼, 카네이션 등 부모와 웃어른 대상 선물 비중이 높고, 현금을 선물로 포장해서 드리는 최근 트렌드를 엿볼 수 있었다.

연령대별 구매 건수 비중을 보면 ‘가정의 달’ 키워드가 포함된 품목은 30대 36%, 40대 29%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어린이날’ 키워드가 포함된 품목은 30~40대의 구매 비중이 87%였고, ‘어버이날’ 키워드가 포함된 품목은 20~30대의 구매 비중이 72%로 나타났다.

어린이들에게 최고의 선물인 여가·오락서비스(놀이동산, 유원지, 동물원, 식물원) 업종의 어린이날 매출액은 5월 일평균 매출액 대비 3배 가량 높았다. 최근 4년간 어린이날 놀이동산 매출액은 5월 일평균 대비 2019년 165%, 2020년 222%, 2021년 220%, 2022년 199%로 높게 나타났다. 근로자의 날도 평일인 경우에는 어린이 날과 비슷한 매출 증가율을 보였다.

최근 4년 어린이 날에 놀이동산에서 결제한 회원 비중은 40대 43%, 30대 33%로 나타났으며, 근로자의 날은 40대 36%, 30대 31%, 20대 비중도 25%로 높게 나타났다.

KB국민카드 데이터전략그룹 관계자는 “이번 분석 데이터가 5월 가정의 달에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무슨 선물을 해야할지 고민하는 고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일상 생활 속 데이터 분석을 통해 소비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계속해서 전달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KB국민카드의 빅데이터 플랫폼인 데이터루트(Dataroot)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은행·카드 담당)
좌우명 : 기자가 똑똑해지면 사회는 더욱 풍요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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