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AI 최경주와 ‘골프 대회’ 생중계…KT, 누리호 3차 발사 준비 ‘만전’ [IT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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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AI 최경주와 ‘골프 대회’ 생중계…KT, 누리호 3차 발사 준비 ‘만전’ [IT오늘]
  • 편슬기 기자
  • 승인 2023.05.16 1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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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골프 대회’에 AI 미디어 기술 도입
KT, 누리호 발사 성공 위한 ‘최상 인프라’ 준비
LG유플러스, 구직 사이트 10곳 ‘데이터 무료’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편슬기 기자]

AI로 만들어진 최경주 공동집행위원장 모습. ⓒ SK텔레콤
AI로 만들어진 최경주 공동집행위원장 모습. ⓒ SK텔레콤

SK텔레콤, 골프 대회에 AI 기반 미디어 기술 도입

SK텔레콤이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제주 핀크스 GC에서 개최되는 'SK텔레콤 오픈 2023'에 다양한 AI 기반 첨단 미디어 기술을 대거 도입한다.

SK텔레콤 오픈 2023은 올해로 26회를 맞는 명실상부 한국프로골프투어(KPGA) 메이저 골프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최경주 공동집행위원장이 AI 휴먼으로 등장한다. AI 최경주는 생중계 화면에서 라운드별 관전 포인트 등 다양한 경기 정보를 전달한다.  

SK텔레콤은 이번 중계에 새로운 미디어 기술을 접목, 시청자가 원하는 최적화된 화면과 정보를 시청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대회 현장의 갤러리 플라자에서는 방문객들이 모바일 기기와 같은 세로화면에서 A.(에이닷)으로 골프 경기 관련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Btv의 플러스바를 통해 경기정보를 열람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KT가 누리호 3차 발사 성공을 위한 최상의 인프라를 준비하고 나섰다. ⓒ KT

KT, 누리호 성공 위한 최상의 인프라 준비

KT가 24일 3차 발사를 앞두고 있는 '누리호'(KSLV-II)의 성공을 위해 최상의 통신·방송 인프라를 마련했다.

누리호 3차 발사는 실용위성을 우주 궤도에 올리기 위한 실전이다. 발사 성공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이뤄지고 있다. 특히 나로우주센터는 누리호 발사를 위해 KT 통신회선을 이용 중이다.

KT는 발사 당일, 긴급상황에 빠른 대처를 위한 전담요원을 배치할 계획이다. 참관 인파가 몰려들 것으로 예상되는 △우주발사 전망대 △남열 해수욕장 △우주과학관 등에는 이동기지국 차량 3대를 배치해 무선서비스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가 구직사이트에 대한 통신료 부담을 덜기 위해 나섰다.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구직사이트에 대한 소비자 통신료 부담을 덜기 위해 나섰다.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구직사이트 데이터 무료 제공

LG유플러스가 취업 준비 고객들의 통신료 부담 경감에 적극 나선다. 구직 사이트 이용 시 데이터를 무료로 제공하는 '제로레이팅'을 도입, 소비자들의 어려움을 덜어줄 계획이다.

제로레이팅이란 통신사업자가 특정 웹사이트 또는 서비스 접속 시 발생하는 데이터 사용량에 대해 요금을 부과하지 않는 운영 정책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구직 사이트 방문자 수치 및 취업 정보 보유량 등을 고려해 10곳을 선정했다. 제로레이팅은 우선 2024년 4월 30일까지 1년간 적용된다. 향후 고객들의 이용 패턴 등을 분석해 연장 및 확대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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