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편슬기 기자]

대한항공, ESG 경영 일환 '그린 스카이패스' 프로젝트 실시

대한항공은 ESG 경영 일환으로 서울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오목공원에서 '스카이패스 숲' 조성 프로젝트 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항공 임직원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직접 나무를 심으며 '스카이패스 숲' 조성에 힘을 보탰다.

스카이패스 숲은 대한항공이 지난 2021년부터 추진한 '그린 스카이패스'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스카이패스 회원이 마일리지를 사용해 보너스 항공권이나 로고 상품을 구매하면, 연계된 기금을 적립해 기후변화방지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친환경 도심형 숲을 조성한다.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도시 한가운데 숲과 공원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탄소 중립, 미세먼지 저감 효과 뿐 아니라 주민 쉼터도 마련해 스카이패스 회원 및 지역 사회와의 소통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에어부산, 복지관 청소년 대상 '재능 기부' 실시

에어부산은 서울시 강서구 소재 사회복지관을 찾아 재능 기부 교육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재능 기부엔 에어부산 봉사동아리 '블루엔젤' 캐빈승무원 1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복지관 내 청소년 공부방인 '별빛뜨락' 중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캐빈승무원 직무 관련 소개 및 교육을 진행했다.

캐빈승무원들은 학생들과 일대일 방식으로 기내 방송 교육 및 이미지메이킹 체험 등의 시간을 가졌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에어부산의 교육 노하우를 활용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교육 기부 봉사활동을 진행, 어린 친구들이 미래 항공인에 대한 꿈을 키워나가는 데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티웨이항공, 노선 확대 위한 '인재 채용' 개시

티웨이항공은 노선 확대를 앞두고 △신입 부기장(부기장 훈련요원) △민·군경력 신입 부기장 △객실승무원(객실인턴) △항공기 정비사(경력) △IT부문 신입(경력) 부문의 채용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운항승무원의 경우 △부기장 훈련요원 △민간/군 경력의 신입 부기장을 구분해 모집한다. 신입 객실승무원의 경우엔 인턴 근무 1년을 거쳐 심사 후 정규직 전환이 이뤄진다. 또한 경력직 정비사와 IT 부문 채용을 진행한다.

지원서는 오는 24일까지 채용 사이트를 통해 접수한다. 자세한 직군별 모집요강, 응시자격, 근무지 및 전형 일정은 티웨이항공 채용 사이트 채용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