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일본 미쓰비시상사 자회사인 에너지업체 DGA와 '호주 그린수소·암모니아 프로젝트' 공동 개발·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서호주 일대에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 발전 단지를 조성하고, 그린수소 생산 설비를 구축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해당 설비에서 생산된 그린수소를 암모니아로 변환해 우리나라, 일본 등에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삼성물산 측은 "풍부한 자원과 영토, 그리고 인센티브가 더해진 호주 시장에 적극 진출하고, 이를 통해 토탈 에너지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미래 성장동력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근홍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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