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새정부 시행 첫 정책소통 ‘대통령 표창’ 수상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신용보증기금, 3억 달러 해외 발행 흥행 성공
신용보증기금이 3억 달러 규모의 해외 채권발행을 위한 투자자 모집을 성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해외 발행은 지난해 5월 최초 발행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으며, 발행 예정액 3억 달러를 초과하는 최대 29억 달러의 수요가 모집됐다.
신보는 지난해 발행에서 74개 투자사로부터 14억5000만 달러의 투자수요를 모집했으나, 올해는 지난해 대비 약 2배 수준인 130개 투자사로부터 26억2000만 달러의 매수주문을 확보했다.
발행금리 역시 최초제시금리(IPG)를 미국 3년물 국채금리에 155bp의 스프레드를 가산해 시작했으나, 투자자가 몰리면서 최초 제시 대비 35bp 인하된 120bp로 마감 발행됐다.
신보의 흥행 성공은 발행금액 전액을 중소·중견기업 지원에 활용하는 ESG채권인 소셜본드(social bond)형태로 발행한 점과 신보의 국가신용등급과 동일한 ‘AA’급 수준의 높은 공신력이 바탕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
신보 관계자는 “한·미간 기준금리 격차가 사상 최고치로 벌어진 상황에서도 국내 발행 대비 낮은 금리로 발행할 수 있게 돼 다행스럽다”며 “앞으로도 해외시장으로 발행처를 확대해 투자자를 다변화하고, 조달금리 인하를 통해 기업들의 금리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해외발행 정례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청소년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 ‘카누야 놀자’ 진행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청소년의 진로 탐색 기회 제공과 체육 인재의 조기 발굴을 위한 재능기부 행사 ‘카누야 놀자’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7일~18일 양일간 미사경정공원 조정카누경기장에서 개최된 행사에는 석촌중학교 1학년 학생 86명이 참가해 공단 카누 선수단의 지도에 따라 안전수칙교육, 준비운동, 패들 사용법과 기본자세 교육을 받고 카누·카약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수 카누 선수단 감독은 “카누는 신체활동이 부족한 청소년들의 근력과 지구력 등 체력증진을 위해 좋은 스포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재능기부를 통해 건강한 청소년 육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캠코, 새정부 시행 첫 정책소통 ‘대통령 표창’ 수상
캠코는 19일 ‘2022 정책소통 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단체)’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정책소통 유공 포상’은 국정과제와 주요 정책 소통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주어지는 상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시행되고 있다.
캠코는 민·관협력 노력과 국민 밀착형 소통을 통해 정부정책과 국정과제를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구체적으로 캠코는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재기 지원을 위한 국정과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정부부처와 금융회사‧신용회복위원회 등 유관기관들과 업무협약 등 민·관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이후, 유관기관간 업무 데이터베이스를 연계하는 온라인 플랫폼 서비스를 출범하는 한편, 오프라인 인프라 공동 활용을 통한 전국 76개 상담센터 운영 등 전방위적 협업을 추진해 국정과제의 원활한 수행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캠코는 소상공인‧자영업자에 대한 생활밀착형 홍보 활동을 전개해 정책소통을 강화했다.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실생활 동선에 맞춘 홍보 활동뿐만 아니라 소상공인 관련 17개 기관과 단체와의 협업을 통한 대국민 정책 홍보를 추진해 정부 정책 인지도 제고에 공헌했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새정부의 국민소통 노력에 발맞춰 국민중심의 국정과제 수행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 덕분에 이번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새정부의 든든한 정책 파트너로서 국정과제의 원활한 수행과 국민 소통 강화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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