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STO 비전그룹 참여사 확대…펀블 등 4개사 추가 [증권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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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STO 비전그룹 참여사 확대…펀블 등 4개사 추가 [증권오늘]
  • 박준우 기자
  • 승인 2023.05.19 17: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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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준우 기자]

NH투자증권이 STO 비전그룹 참여사를 기존 4개사에서 12개사로 확대했다. 사진은 STO 토큰증권 이미지다. ⓒ사진제공 =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이 STO 비전그룹 참여사를 기존 4개사에서 12개사로 확대했다. 사진은 STO 토큰증권 이미지다. ⓒ사진제공 =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 STO 비전그룹 참여사 확대…펀블 등 4개사 추가

NH투자증권(대표이사 정영채)은 ‘STO 비전그룹’의 참여사가 늘어났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참여하는 금융사는 NH농협은행과 케이뱅크를 비롯해 조각투자 사업자로 펀블(부동산), 아이디어허브(디지털 특허) 등 총 4개사다.

NH투자증권은 STO 비전그룹 출범 후 월 단위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18일에 개최된 제2차 협의회에는 추가 참여 4개사를 포함한 12개사가 참석해 토큰증권이 자본시장법상 ‘증권’으로써의 요건을 제대로 갖추기 위한 준비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를 위해 국내 최초로 미술품 투자계약증권 기반의 사업구조 재편을 준비 중인 ‘투게더아트’의 사례 공유를 통해 증권신고서 작성, 투자자 보호 체계 마련 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새롭게 협의체 멤버로 참여한 펀블에서 혁신금융서비스 인가 준비와 승인 과정, 조각투자 실서비스 운영 경험 등을 공유했다.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은 “당사가 보유한 네트워크와 IB, 신탁, 디지털 등 전문역량을 적극 활용해 참여사들이 사업 추진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지원하겠다”며 “토큰증권 조력자의 역할을 통해 선도적인 사업모델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화투자증권이 네이버 해피빈과 친환경 사회공헌 캠페인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협약식에 참석한 김종술 팀장(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제공 = 한화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이 네이버 해피빈과 친환경 사회공헌 캠페인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협약식에 참석한 김종술 팀장(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제공 = 한화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네이버 해피빈과 업무협약…친환경 캠페인 전개

한화투자증권(대표이사 한두희)은 네이버 해피빈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친환경 사회공헌 캠페인을 위한 이번 협약식은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한화투자증권 본사에서 김종술 한화투자증권 커뮤니케이션팀장과 이미경 네이버 해피빈 리더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사는 다가오는 환경의 날을 맞아 6월 한 달간 네이버 해피빈 플랫폼에서 친환경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MZ세대들이 친환경, ESG 관련 퀴즈에 참여해 환경에 대한 인식 제고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신충섭 한화투자증권 경영지원실 상무는 “MZ세대를 대상으로 친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이번 사회공헌 캠페인을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투자증권은 캠페인 종료 후 참여자들이 응원하는 환경 단체 2곳을 선정해 기부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투자증권, 올해 4월 말까지 소매채권 약 13兆 판매

한국투자증권(사장 정일문)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개인 투자자들의 채권 투자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한국투자증권은 2022년 34조 원의 소매채권을 판매한 데 이어 올해 1월 1일부터 4월 말까지 약 13조 원의 소매채권을 판매했다.

최근 금리가 정점에 가까워졌다는 관측에 채권 가격 상승을 예상한 투자자가 몰린 것이 채권 인기의 배경이라고 한국투자증권은 설명했다.

특히, 국고채 등 장기채권 가격 상승 폭이 가장 컸다. ‘국고채 19-6’으로 불리는 ‘국고01125-3909’ 채권 가격은 지난 11일 기준 지난해 저점 대비 21% 상승했다. 해당 국고채는 2019년 발행된 20년 만기 장기 국채로, 발행 당시 1% 수준의 낮은 금리로 발행된 뒤 금리 상승으로 가격이 하락하자 오히려 매매차익 기대감이 커졌다.

실제로 한국투자증권에서 판매된 채권 가운데 만기 5년 이상 장기 채권의 비중은 연초 4%에서 3월 말 19%를 기록, 15%포인트 증가했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개인고객그룹장은 “최근에는 채권 투자를 경험한 고객이 재투자를 하는 경우가 많다”며 “개인 투자자의 관심 증가에 대응해 시장 경쟁력을 공고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증권·핀테크 담당)
좌우명 : 닫힌 생각은 나를 피폐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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