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동원F&B, ‘덴마크’ 모델로 가상인간 발탁

동원F&B는 프리미엄 유가공 브랜드 ‘덴마크’의 모델로 가족 콘셉트의 버추얼 휴먼(Virtual Human, 가상인간)을 발탁했다고 24일 밝혔다. 

4인 구성원으로 이뤄진 버추얼 휴먼 가족의 이름은 ‘신선패밀리’다. 신선패밀리를 구성하고 있는 캐릭터는 각각 ‘신선한’(아빠), ‘오신선’(엄마), ‘신선희’(딸), ‘신선해’(아들)로, 덴마크 유제품을 다양하게 즐기는 세대별 모습을 가상으로 구현했다. 특히 각각 운동과 요리에 관심이 많은 캐릭터를 통해 일상 속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유제품 활용법을 제안한다.

서울우유 ‘비요뜨’, 누적 판매량 7억 개 돌파

서울우유협동조합은 토핑 요거트 ‘비요뜨’가 2004년 출시 이후, 총 누적 판매량 7억 개를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비요뜨 패키지는 용기를 한쪽으로 꺾어 요거트와 토핑을 섞어 먹는 형태다. 네모난 용기 한쪽에는 서울우유 국산 원유로 만든 플레인 요거트가, 나머지 한쪽에는 토핑이 담겨 있다. 

최현우 서울우유협동조합 발효유마케팅팀장은 “국산 원유를 활용한 플레인 요거트와 잘 어울리는 다양한 맛을 구현해 차별화된 서울우유만의 토핑 요거트를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디야커피, 충청남도 과일 활용한 ‘생과일주스’ 3종 출시

이디야커피가 오는 25일 충남 수박과 대추 방울토마토를 사용한 ‘생과일주스’ 3종을 출시한다.

생과일주스는 수박주스, 토마토주스, 수박 리프레싱 모히토로 구성됐다. 수박주스는 충남 지역에서 재배된 당도 높은 11 브릭스(brix) 이상의 고품질 생수박을 갈아 만들었으며, 토마토주스는 대추 방울토마토를 통째로 갈아낸 음료다. 올해 새롭게 선보인 수박 리프레싱 모히토는 생수박에 레몬과 모히토 베이스를 더해 청량함을 극대화했다.

오리온 땅콩강정·오징어땅콩·썬, 매출 증가

오리온은 스테디셀러 제품인 ‘땅콩강정’, ‘오징어땅콩’, ‘썬’이 ‘뉴트로’ 트렌드에 힘입어 최근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고 24일 밝혔다.

땅콩강정은 지난 4월 매출액이 전년 동월 대비 70% 성장했으며, 오징어땅콩과 썬도 각각 8%, 15% 증가했다. 젊은층을 중심으로 전통 디저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강정, 약과 등이 특히 주목받는 가운데 출시한 지 30~40년 된 스테디셀러 과자 수요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회사 측은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