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 소아암 환아·가족 쉼터 지원…기금 전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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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소아암 환아·가족 쉼터 지원…기금 전달도
  • 고수현 기자
  • 승인 2023.05.24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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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고수현 기자]

롯데카드 조좌진 대표이사(사진 왼쪽)가 지난 23일 서울 종로구 롯데카드 본사에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총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롯데카드

롯데카드(대표이사 조좌진)는 소아암 환아와 가족을 위한 쉼터 후원과 임직원 사회공헌기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롯데카드에 따르면 지난 23일 서울 종로구 롯데카드 본사에서 열린 전달식은 롯데카드 조좌진 대표이사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앞서 롯데카드는 소아암 환아와 가족을 돕기 위해 2018년부터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과 함께 ‘소아암 쉼터’를 지원해 왔다. 이번 후원금은 1억 8200만 원으로, 다섯 번째 소아암 쉼터개소에 이용된다.

소아암 쉼터는 지방 거주 소아암 환아와 가족이 치료를 받는 동안 머물 수 있는 독립된 형태의 소규모 숙박 공간이다. 서울 주요 병원과 접근성이 높은 대학로와 교대역 인근에 소아암 쉼터를 개소해 통원으로 인한 체력적 소모를 최소화하고 침구류, 식기류, 생활용품 등 다양한 물품을 비치해 쉼터에 머무는 동안 심리적 안정감을 얻도록 했다. 소아암 쉼터 1호점 개소 이후 2023년 4월까지 711 가족, 총 7408명이 소아암 쉼터를 이용했다.

또한 롯데카드는 이날 소아암 환아 치료비 지원을 위해 2022년 한 해 동안 임직원이 기부한 사회공헌기금 635만 9342원도 전달했다. 이 기금은 임직원들이 급여의 끝전을 모아 기부하는 급여우수리 나눔 캠페인과 임직원이 모금한 금액만큼 추가로 회사도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조성됐다.

롯데카드는 올해로 9년째 임직원 사회공헌기금 전달을 이어왔으며, 누적 후원금은 1억 2160만 6778원이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위생적인 치료 환경 제공과 통원 피로도를 낮추기 위해 소아암 전문 병원 인근 쉼터 개소를 2019년부터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아암 환아 지원을 비롯해 다양한 사회공헌 캠페인을 진행해 ESG경영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은행·카드 담당)
좌우명 : 기자가 똑똑해지면 사회는 더욱 풍요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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