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항공기에 CCM 인증마크 부착…에어부산, 항공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항공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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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항공기에 CCM 인증마크 부착…에어부산, 항공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항공오늘]
  • 편슬기 기자
  • 승인 2023.05.30 15: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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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소비자 중심 경영 강화 위해 ‘CCM 인증마크’ 부착
에어부산, 지역 항공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에어서울, 4년 만의 신입 승무원 수료식…30일 근무 투입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편슬기 기자]

진에어가 자사 항공기 동체에 소비자중심경영 인증마크 부착에 나섰다. ⓒ 진에어
진에어가 자사 항공기 동체에 소비자중심경영 인증마크 부착에 나섰다. ⓒ 진에어

진에어, CCM 인증마크 부착으로 소비자 중심 경영 강화 

진에어는 지난 29일 B-737-800 항공기에 CCM(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소비자중심경영) 인증 마크를 부착했다고 30일 밝혔다. 소비자 중심 경영 강화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고객이 최우선이라는 회사의 경영이념을 표현함과 동시에 고객 만족도를 더욱 제고해 나가겠다는 실천 의지를 알리기 위함이다. 인증 마크는 고객의 눈에 잘 띄는 출입문 쪽에 배치됐다. 이번 인증 마크 부착을 시작으로 모든 항공기에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공식 홈페이지 내 소비자중심경영 페이지도 문을 열었다. 해당 페이지에는 CCM 인증에 대한 설명과 함께 소비자중심경영 △모토 △세부 목표 △슬로건 등 구체적인 전략이 담겼다. 또한 고객의 소리(VOC)를 통해 접수된 소비자 제안 사항을 반영한 서비스 개선 사례가 소개됐다.

뿐만 아니라 항공권 구매 시 이메일로 발송되는 전자항공권(E-ticket) 하단에 인증마크를 삽입하는 등 다양한 고객 접점을 기반으로 소비자 중심 경영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진에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지속하고 모든 경영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해, 절대 안전을 기본 원칙으로 진심을 담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에어부산이 항공인력 양성을 위한 '에어부산 드림캠퍼스'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 에어부산
에어부산이 항공인력 양성을 위한 '에어부산 드림캠퍼스'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 에어부산

에어부산, 항공인력 양성 프로그램 '에어부산 드림캠퍼스' 실시

에어부산은 대표 교육 기부 프로그램인 '에어부산 드림 캠퍼스'를 개최하고, 30일부터 수강생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에어부산 드림 캠퍼스는 가덕 신공항 개항을 앞두고, 대규모 항공 관련 일자리가 창출될 것을 염두에 두고 마련됐다. 항공업 취업을 희망하는 지역 인재들이 수도권으로 유출되지 않고, 지역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에어부산이 선제적으로 나선 것이다.

에어부산 드림 캠퍼스는 '일반형 현장 직무 실습 프로그램'과 '심화 실습형 프로그램' 두 가지 유형으로 구분된다.

'일반형 현장 직무 실습 프로그램'은 △운항 △캐빈 △일반직 3개 분야 중 희망하는 부서에 2개월간 배치돼 실제 현업 종사자들을 통해 직무에 대한 실습과 교육을 받게된다. '심화 실습형 프로그램'에서는 △항공 정비 △공항 지상직 분야로 나눠 3개월간 전문적이고 심화된 교육과 실습의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별도 실습 지원금도 지급된다.

올해부터는 공항 지상직 심화 실습 과정 추가와 함께 모집 대상도 확대한다. 전공 구분 없이 부산 지역 내 항공업 종사를 희망하는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들이라면 누구나 기회를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에어부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에어서울이 지난 26일 수료식을 마치고 30일 첫 신입 직원들의 업무가 시작된다고 전했다. ⓒ 에어서울
에어서울이 지난 26일 수료식을 마치고 30일 첫 신입 직원들의 업무가 시작된다고 전했다. ⓒ 에어서울

에어서울, 신입 승무원 첫 비행 돌입 '4년 만의 새내기'

에어서울은 지난 26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교육훈련동에서 신입 캐빈승무원들의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수료식에는 조진만 에어서울 대표를 비롯해, 임직원들이 함께 참석해 4년 만의 신입 승무원 수료식을 축하했다.

이번에 수료한 총 27명의 신입 승무원은 지난 4월 입사해 안전 교육을 비롯한 △항공보안 △비상탈출 △기내 서비스 △기내방송 △응급조치 등 총 304시간의 교육을 이수하고 평가 비행까지 모두 마쳤다. 신입 승무원들은 30일부터 정식으로 비행 업무에 임하게 된다.

조진만 에어서울 대표는 "신입 승무원들 한 명 한 명 기뻐하고 열정 가득한 모습을 보니, 회사가 활기를 되찾았다는 생각이 거듭 든다"며 "최일선에서 고객을 접하는 만큼, 고객을 내 가족과 같이 소중히 여기고, 특히 안전 운항에 가장 신경 써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담당업무 : IT, 통신, 전기전자 / 항공, 물류를 담당합니다
좌우명 : Do or do not There is no 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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