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SK에코플랜트(구 SK건설)는 자회사인 테스(TES-AMM)가 '2023 SEAL 지속가능 비즈니스 어워즈'에서 '지속가능 혁신' 분야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미국 소재 비영리 환경단체인 SEAL은 2017년부터 매년 지속가능 미래를 위한 가치 창출, 환경 발전 등을 주도하는 우수업체를 분야별로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서 테스는 지속가능한 폐배터리 관리에 집중하고, 고효율 재활용 공정 등 혁신 기술을 발굴한 성과를 인정받아 이 같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전해진다.

테스 측은 "배터리 리사이클링을 통한 지속가능한 미래 가치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수상을 통해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을 통한 경제적, 사회적, 환경적 가치 창출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고 말했다.

SK에코플랜트 측은 "세계적으로 급성장중인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산업 내 테스의 입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며 "테스는 2022년 미국 에디슨 어워즈, 2020년 영국 로이터 사회적책임 기업 어워즈 등 다수의 국제 어워즈에서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분야 수상에 성공하며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산업 내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