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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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 방글 기자
  • 승인 2012.12.06 09: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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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 등 모두 15건 보유하게 돼…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방글 기자]

아리랑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 7 차 무형유산위원회(현지시간 5일)에서 인류의 무형문화유산으로 최종 확정됐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종묘제례‧종묘제례악, 판소리, 강릉단오제에 이르기까지 총 15건의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을 보유하게 됐다.

유네스코는 ‘아리랑이 한민족의 대표적인 민요로써 공동체의 정체성을 높이고 있다’고 선정배경을 설명했다. 또 ‘특정 지역에만 머무르지 않고 여러 공동체에서 세대를 거쳐 재창조되고 다양한 형태로 전승된다는 점을 주목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문화재청은 아리랑의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대표목록 등재를 계기로, '무형문화재 아리랑 전승 활성화 방안’을 시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방안은 ‘아리랑 국가무형 문화유산 지정’, ‘아리랑 아카이브 구축’, ‘아리랑 상설 및 기획 전시’, ‘아리랑 국내외 정기공연 개최’, ‘아리랑 학술조사 및 연구 지원’, ‘지방자치단체 아리랑 축제 지원’, ‘국외 주재 교육원을 활용한 아리랑의 보급 선양’등의 내용을 담는다.
 
한편 아리랑은 지난 11월 초 유네스코 무형유산 위원회 산하 심사소위원회인 심사보조기구로부터 만장일치로 등재 권고 판정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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