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경그룹의 AK플라자가 중국의 장승그룹과 MOU를 맺고 중국 진출을 본격화한다.     © 뉴시스

애경그룹의 AK플라자가 중국시장 공략에 나선다.
 
17일 AK플라자는 중국 장승그룹과 중국 유통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MOU는 조재열 AK플라자 사장과 씨앙씨엔홍 장승그룹 부회장이 16일 베이징에 있는 소고 백화점에서 체결했다.
 
AK플라자는 이번 MOU를 통해 장승그룹이 중국 유통사업을 돕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장승그룹은 1990년 홍콩서 창립해 현재 북경에 기반을 두고 있는 종합 유통 부동산 개발회사로 베이징 장승 소고 백화점, 우한 장승 소고백화점 등을 운영하고 있다.
 
조재열 AK플라자 사장은 “이번 협력이 중국 유통업 전반을 파악하고, 중국 진출의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AK플라자는 앞으로 국내 추가 출점은 물론 국 내 신규사업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