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우울할 때 비데의 '비데' 기능 사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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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우울할 때 비데의 '비데' 기능 사용해?
  • 윤태 기자
  • 승인 2013.04.01 19: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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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윤태 기자)

 

▲ <사진제공=JTBC>

김구라 출연 프로 없을 때도 '비데' 때문에 KBS 자주 들렀다?
 
 방송인 김구라가 비데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쏟아냈다. 이는 최근 진행된 JTBC '남자의 그 물건'녹화 중에 일어난 해프닝.
 
 솔직하고 직접적인 리뷰로 인기를 얻고 있는 JTBC '남자의 그 물건'이 이번에는 생활필수품이 된 비데를 비교분석했다. 4명의 MC 김구라, 이훈, 이상민, 장성규 아나운서는 이 날 선정된 제품군인 코웨이, 노비타, 유스파의 3가지 비데를 놓고 각 제품의 기능을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김구라는 오프닝에서부터 "이제 비데 없이는 화장실을 쓰기가 싫다" 며 비데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구라는 "초창기의 비데 모델이었던 쾌변기가 KBS에 설치되어 있었는데, 물줄기의 수압이 엄청 세서 항문에 물을 쏴 넣어서(?) 변을 보게 했다"며 "남자들은 수압이 센 걸 좋아한다. 나는 KBS의 화장실을 못 잊어서 출연하는 프로가 없을 때도 일부러 들러서 화장실을 이용했다"고 얘기해 촬영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김구라는 "어떤 기능을 즐겨 쓰냐" 는 장성규 아나운서의 질문에 "사실 남자들은 세정 기능을 주로 쓰는데 나는 여자가 쓰는 비데 기능을 좋아한다”고 대답했다. 그 이유를 묻자 김구라는 "비데 기능은 세정 기능과 달리 남성의 주요 부위(?)에 물줄기를 쏴 주는데 우울할 때 그 기능을 쓰면 좋다”고 얘기해 모든 출연진과 제작진이 뒤집어졌다는 후문이다.
 
 김구라의 직설적인 비데 효과 설명과 다양한 기능 비교는 오는 4월 1일 월요일 밤 11시에 JTBC '남자의 그 물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담당업무 : 사진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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