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평]권력자들, 성(性)=노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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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권력자들, 성(性)=노리개?
  • 그림 김민수/ 글 권지예
  • 승인 2013.06.0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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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그림 김민수/글 권지예)

▲ 대한민국에 '성 스캔들'이 끊이지 않고 있다. ⓒ시사오늘 김민수

'섹스 파티'를 벌이기 위한 별장이 등장했다. 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한 이 별장에는 노래방과 바(Bar) 등 즐거운(?) 하루를 위한 모든 시설이 갖춰져 있었다. 이곳은 '고위직 권력자'들의 문란한 놀이를 위한 공간이었다.

대한민국에서 내로라하는 권력자들이 성(性)을 접대받았다는 의혹에 이어, 대한민국을 대표해 미국을 방문한 청와대 대변인이 인턴의 엉덩이를 '움켜쥔(Grab)' 어처구니없는 사건도 터졌다. 

그는 격려차원에서 허리를 '툭'쳤다고 해명했으나 거짓이었다. 인턴을 자신의 호텔 방으로 불렀고 그는 '알몸'이었다는 의혹까지 제기된 상태다.

'성 스캔들'로 얼룩진 朴 정부의 첫 해가 돼버렸다. 한 트위터리안은 박근혜 대통령 취임 3개월에 대해 "세 글자로 줄이면 '윤창중', 두 글자로는 '그랩(Grab)', 딱 한 글자로는 '툭'이 아닐까"라고 평가했다. 박근혜 정부는 곤혹스럽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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