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오석 ˝연간 경제성장률 2.7%달성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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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오석 ˝연간 경제성장률 2.7%달성 가능˝
  • 김병묵 기자
  • 승인 2013.08.06 09: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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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득세율 인하 8월까지 결론˝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병묵 기자)

▲ 헌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뉴시스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하반기 경제 현안들에 대해 입을 열었다.

현 부총리는 6일 KBS1 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에 출연, “지금 추세로 보면 전분기 대비 성장률이 증가하고 수출도 조금의 회복세를 보이는 등 경제회복 기미가 나타나고 있다.”며 “작년도 하반기에 대개 3%이상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했던 것으로 보아 연간 전체로 2.7%의 경제성장률을 달성할 수 있다고 생각 한다”고 전망했다.

그는 또 최근 불거진 취득세율 인하 논란에 대해 “취득세 인하는 주택거래의 걸림돌로 작용했던 거래비용을 낮추는것이기 때문에 중장기적으로 이런 방향으로 가야 한다”며 “인하라는 방침은 확정하되 중앙과 지방간에 여러 문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8월까지 결론을 낼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정부가 취득세율을 인하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입법을 추진하자 안전행정부가 반대해 파장이 인 바 있다.

이어 현 부총리는 “취득세 인하로 인한 (지방)세수의 손실분은 반드시 보전할 방침”이라며 “안전행정부와 지자체의 의견을 들어서 협의 중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2차 추경을 편성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현 부총리는 “상반기에 했던 정책을 꾸준히 견지해나가는게 현 시점에서 가장 중요하다”며 “현재로서는 (추경편성은)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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