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평]재벌 3세들의 ´경영 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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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재벌 3세들의 ´경영 레이스´
  • 그림 김민수/글 권지예
  • 승인 2013.08.28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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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그림 김민수/글 권지예)

▲ 재벌 3세들이 각자의 레인에서 우리 경제를 위해 뛰고 있다. ⓒ그림 김민수

우리 경제를 이끌어갈 '예비 총수'들의 움직임이 활발하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해 정의선 현대차그룹 부회장,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등, 이들은 각자의 레인에서 실력 발휘 중이다.

지금까지 달려온 3세들의 '경영 순위'는 어떨까. 1등은 이재현 CJ그룹 회장이다. 그는 유례없는 기업성장 사례를 만들어냈다. 그룹을 17년 간 15배의 규모를 불린 것. 그러나 이 회장이 구속되며, CJ는 안갯속을 걷게된 듯 보인다. 꼴등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그의 발목을 잡은 건 'e삼성'이라는 실패작이었다. 더군다나 뚜렷한 성과도 찾을 수 없어, 그의 부회장 승진에는 '물음표'가 따라다녀야 했다.

그래도 아직 괜찮다. 3세 총수들은 아직 시작점을 막 출발한 상태다. 충분히 '경영 능력'을 검증해 순위를 뒤바꿀 시간이 있다. 10년 후 이들이 어떤 성과로 '경영 성적표'를 어떻게 장식할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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