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3사, 건전한 컨텐츠 조성 협약
스크롤 이동 상태바
이통3사, 건전한 컨텐츠 조성 협약
  • 이해인 기자
  • 승인 2010.04.12 17: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방통위, 모바일 컨텐츠 수익금 70억원 갹출

방송통신위원회는 12일 이동통신 3사가 모바일 컨텐츠산업의 건전한 유통환경 조성과 CP업체와의 상생협력 사업을 공동 추진키로 협약했다고 밝혔다. 
 

▲ 이동통신 3사가 모바일 컨텐츠산업의 건전한 유통환경 조성과 CP업체와의 상생협력 사업을 공동 추진키로 협약했다. 최근 한 모임에서 만난 이통사 대표들이 담소를 나누고 있다.     © 시사오늘


방통위에 따르면 공동협력사업은 올해부터 2012년까지 3년간 진행되며 작년 6월 발표한 모바일 콘텐츠 정보이용료 수익 배분 가이드 라인에 따라 이통 3사가 모바일 콘텐츠 수익금중일부를 사업비로 제공한다.
 
이에따라 올 사업비는 SK텔레콤이 40억원, KT가 20억원, LG텔레콤이 10억원을 부담하며 한국문선인터넷산업협회가 관리하게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통사와 무선인터넷협회는 '불법·유해 콘텐츠에 대한 자율적 감시체계 강화',  '중소 CP업체에 대한 정보제공과 기술개발 및 마케팅 지원',  '모바일 콘텐츠 산업 발전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정책연구' 등에 대해 합의하고 구체적 사업내용은 추후 결정키로 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번에 체결된 공동협력사업을 통해 모바일 콘텐츠 분야에서 대기업·중소기업간 상생협력이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