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協, 민·관합동 통일위원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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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協, 민·관합동 통일위원회 출범
  • 박상길 기자
  • 승인 2014.04.30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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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상길 기자)

민·관합동 건설통일위원회가 출범됐다.

30일 건설협회에 따르면 전날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는 제1회 건설분야 통일위원회가 발족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내삼 협회 부회장과 김흥수 건설산업연구원 원장을 비롯해 현대건설, 대우건설 및 동광건설, 팔공건설 등 대북사업 실적 경험이 있는 대·중소업체 대표(임원)와 국토연구원·KDI 내 북한경제 전문가, 통일부·국토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앞으로 통일 준비를 위한 북한 내 인프라 개발 동향 및 경제개발 참여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북한 SOC 투자 재원 마련 방안 및 대북사업에 대한 비결 공유, 인적·정보 네트워크 구축 등을 정부와 함께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정내삼 협회 부회장은 이날 "건설업계의 염원을 통일위원회에 담아 정부와 업계를 이어주는 가교역할은 물론 건설업계의 새로운 돌파구 마련을 위해 선도적으로 통일시대를 준비하는 위원회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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