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별그대 '리메이크' 신호탄 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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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별그대 '리메이크' 신호탄 쐈다
  • 정주영 기자
  • 승인 2014.04.30 16: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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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판 별그대 <까우 양 버라살 다리 빈땅> 방영 중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정주영 기자)

▲ ⓒ 뉴시스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가 종영 두 달여 만에 인도네시아에서 리메이크 돼 화제다.

30일 중국 포털 사이트 시나닷컴은 "인도네시아 판 별그대가 제작돼 28일부터 방송되고 있다"고 전했다.

인도네시아어로 '별에서 온 그대'라는 뜻의 드라마 <까우 양 버라살 다리 빈땅(Kau Yang Berasal Dari Bintang)>은 원작과 스토리도 매우 비슷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나닷컴에 따르면 <까우 양 버라살 다리 빈땅>은 400년 전 지구에 온 외계인이 400년 전 죽은 소녀를 그리워 하다 다시 만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 여자가 톱스타고 남자와 이웃에 살게 된다는 설정도 같다.

리메이크작에서 도민준 역할은 모건 오에이(23)가, 천송이 역으로는 니키타 윌리(19)가 맡았다.

한편 별그대 인도네시아판은 인도네시아 현지 방송국 RCTI에서 방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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