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새누리 서울시장 후보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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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새누리 서울시장 후보 확정
  • 정세운 기자
  • 승인 2014.05.12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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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인단 여론조사서 압승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정세운 기자)

12일 새누리당 정몽준 서울시장 경선후보가 서울시장 후보로 확정됐다.

정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자 선출대회에서 김황식 전 총리와 이혜훈 최고위원을 제치고 선출됐다.

정 후보는 국민선거인단 유효투표수 3598표 가운데 2657표의 지지를 얻어 724표와 217표를 얻는데 그친 김황식 후보와 이혜훈 후보를 가볍게 눌렀다.

여론조사에서도 정 후보는 압승을 거뒀다. 정 후보는 60.2% 지지율로 541표를 합산해 최종 득표수 3198표를 기록했고, 김황식 후보는 여론조사 234표(26%)로 최종 958표를, 이혜훈 후보는 여론조사 124표(12.4%)로 총 342표를 얻었다.

정 후보는 이날 후보 확정 후 수락연설에서 "김황식 후보의 경륜과 이혜훈 후보의 정책을 합해 반드시 서울시를 탈환하겠다. 함께 손잡고 본선 승리의 길로 나아가자"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장 경선은 '2:3:3:2(대의원 투표 20%, 당원 투표 30%, 국민선거인단 투표 30%, 여론조사 20%) 원칙'에 따라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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