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오늘 개각 발표한다면 반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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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오늘 개각 발표한다면 반칙"
  • 노유선 기자
  • 승인 2014.06.13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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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총리의 제청으로 하는 게 원칙"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노유선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뉴시스

13일 박근혜 대통령이 7개 부처 장관을 교체하는 개각을 단행한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가 "만약 오늘 개각 발표를 한다면 반칙"이라고 말했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박 원내대표는 "개각은 신임 총리의 제청으로 하는 게 원칙이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한 박 원내대표는 "국정 운영을 반칙으로 하는 나라에 미래가 있나 묻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제부총리에는 새누리당 최경환 의원이, 교육부총리에는 김명수 한국교육학회장이 내정됐다.

고용노동부 장관엔 고용부 차관 출신인 이기권 한국기술교육대 총장이,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엔 최양희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 이사장이, 안전행정부 장관에는 정종섭 서울대 교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엔 정성근 아리랑TV사장, 여성가족부 장관에는 새누리당 김희정 의원이 각각 내정됐다.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은 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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