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9백만원대 VVIP LED TV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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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9백만원대 VVIP LED TV 출시
  • 이해인 기자
  • 승인 2010.04.26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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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께 7.98mm 고급 스테인레스 메탈 소재 채택
▲ 삼성전자가 두께 7.98mm의 초슬림 3D LED TV인 9000시리즈를 26일 출시했다.                                        © 시사오늘
 


최근 유럽 TV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삼성전자가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눈에 띄는 VVIP용 LED TV인 9000시리즈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9000시리즈는 올해 삼성 TV라인업 중 최고급 모델로 ▲고급 스테인레스 메탈 소재 ▲세계에서 가장 얇은 7.98mm의 초슬림 두께 ▲오토슬라이딩 터치 패드의 스탠드 ▲프리미엄 터치스크린 스타일의 '스마트 컨트롤' ▲편안하고 생생한 3D입체영상 ▲인터넷 TV기능 등 다양한 편의기능등 차별화된 프리미엄성이 돋보이는 제품이라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인 CES2010에서 혁신상

(Innovation Award)을 수상한 바 있는 9000시리즈는 로마, 보르도, 크리스털 로즈 시리즈에 이어 고급스럽고 독특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스테인리스 메탈 소재를 TV베젤(테두리)뿐만 아니라 후면부에도 적용해 TV뒷모습까지도 아름다움을 추구했다는게 삼성전자의 설명이다.

아트 헤어라인의 정교한 디테일이 메탈소재와 절묘하게 어우러져 대형 인치의 패널을 반듯하면서도 깔끔한 라인으로 완성했으며 TV테두리의 모서리 부분을 곡선으로 처리하는 등 초슬림이면서도 안정감있는 디자인이 눈에 띈다.

9000시리즈는 디자인 뿐만 아니라 성능 또한 TV슬림화의 기술적 한계를 극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삼성전자가 작년 출시한 LED TV의 두께 29.9mm에 비해 약 1/3두께인 7.98mm를 자랑한다. 여기에 3D전용 패널, 3D하이퍼리얼 엔진, 스피드 백라이트 등 삼성 3D TV의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일반 60Hz화질의 16배인 960CMR(Clear Motion Rate)의 동영상 선명도 또한 돋보인다. 
 
TV뿐만 아니라 마치 스마트폰과 같은 모습의 '스마트 컨트롤'역시 차별점이다.
 
사용자 중심의 UI, 와이파이(Wi-Fi)무선기술이 적용된 3인치 프리미엄 터치스크린 스타일의 스마트 컨트롤은 TV시청은 물론 프로그램 검색, 인터넷 TV, AllShare, 주변기기 통합 조정 등 다양한 기능을 손가락 터치만으로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충전식으로 별도의 전원 케이블 없이 최대 6시간 연속 사용이가능한 스마트 컨트롤은 가정 내 어디서나 옮겨 다니며 편하게 TV시청이 가능하며 메인 TV와 동시에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잇어 그 동안 이동시 TV시청 중단에 대한 고민을 말끔히 해결했다고 삼성전자측은 설명했다.
 
또한 일반영상인 2D영상을 3D입체영상으로 변화해서 볼 수 있는 '2D->3D변환기능'도 탑재하고 있다. 모든 TV프로그램을 3D입체영상으로 변환해서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3D입체감을 기호에 맞게 10단계로 조절해서 사용이 가능하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윤부근 사장은 "명품 디자인의 프리미엄 풀HD 3D LED TV9000시리즈는 아름다운 디자인, 명품 화질, 최고의 기능 등으로 TV역사에 새로운 획을 그을 디자인의 절정을 보여주는 제품"이라며, "단순한 TV 그 이상의 가치를 고객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최고를 꿈꾸는 소비자들에게 모든 면에서 최상의 선택을 했다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55인치(139cm)로 출시되는 프리미엄 풀HD 3D LED TV9000시리즈는 3D풀 패키지(3D블루레이 플레이어, 3D안경, 인터넷 실연기기)와 함께 판매되며 판매가격은 990만원대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번에 출시하는 9000시리즈를 향후 명품 브랜드와의 공동 마케팅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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