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 디카로 '아웃포커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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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팩트 디카로 '아웃포커싱'을?
  • 이해인기자
  • 승인 2010.05.16 1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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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삼성블루 EX1' 출시
▲ 삼성블루 EX1.     © 시사오늘

인물을 도드라져보이게 만드는 '아웃 포커싱'효과를 낼 수 있는 콤팩트 디지털카메라가 나왔다.

삼성전자는 렌즈 밝기 F1.8에 24mm 초광각 3배줌 슈나이더 렌즈를 갖추고 3.0"회전형 AMOLED디스플레이를 채용한 하이엔드급 콤팩트카메라 '삼성블루 EX1'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삼성전자에 의하면 '삼성블루 EX1'은 F1.8의 초광각 24mm를 지원, 어두운곳에서도 밝고 선명하게 촬영할 수 있다.  최대 망원등에도 F2.4를 지원해 콤팩트카메라에서는 구현이 어려운 아웃포커싱 효과 등 다양한 이미지 표현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EX1은 최대 1000만 화소의 고감도 1/1.7" CCD를 내장하여 광각 촬영시 발생하는 노이즈를 줄였다.  3.0" 회전형 AMOLED 디스플레이를 채용해 셀프 촬영은 물론 촬영 장소와 위치에 관계없이 다양한 각도에서 편리한 촬영도 가능하다. 

특히 '삼성블루 EX1'은 메뉴의 편리한 조작을 위해 카메라 전면부에 스마트 휠을 장착하여 촬영모드 선택에 따라 DSLR 카메라와 같은 방식으로 노출 값 변경이 가능하다.
 
카메라 상단 부분에는 기존 콤팩트카메라와 달리 촬영모드와 함께 싱글 및 연사 촬영, 타이머 등을 간편하게 조정하고 변경할 수 있도록 드라이브 모드가 듀얼로 장착되어 있으며, 후면 메뉴버튼에도 휠 방식을 적용했다.
 
사진 촬영시 노출 차이를 자동으로 수정하여 전체 이미지를 보다 선명하게 표현할 수 있는 '스마트 레인지'와 Raw 파일 형식의 촬영도 지원하며, 듀얼 손 떨림 방지와 자동으로 촬영장면을 인식하는 스마트 오토 기능도 적용됐다.

또한, 카메라 렌즈 경통 부분에 어댑터를 이용하여 별매 예정인 18mm 초광각 렌즈를 장착해 보다 넓은 화각의 촬영이 가능하며, 핫슈 단자를 통해 NX10용 플래시와 OVF(Optical View Finder)도 사용할 수 있다.
 
박성수 삼성전자 디지털이미징사업부 마케팅팀 상무는 "'EX1'은 세계 최초로 F1.8의 밝기를 자랑하는 24mm 초광각 렌즈, 3.0" 회전형 AMOLED 디스플레이를 채용하는 등 콤팩트카메라 최고 사양의 제품이다"며 "이번 제품 출시로 카메라 업계를 주도하는 글로벌 리더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하게 다져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의 신제품 '삼성블루 EX1'은 블랙과 실버의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59만 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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