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삼성동 부지 매각…회사채 상환 자금 120억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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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 삼성동 부지 매각…회사채 상환 자금 120억 마련
  • 박상길 기자
  • 승인 2014.10.31 09: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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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상길 기자)

동부건설이 회사채 상환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삼성동 일대 부지를 매각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동부건설은 최근 약 320평 규모의 삼성동 땅을 동부화재해상보험에 120억 원에 팔았다.

동부건설은 매각금을 회사채 상환에 사용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약 320억 원 규모의 회사채 만기도 연장을 추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보유자산 매각을 통해 유동성을 확보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동부건설의 연내 만기 도래 회사채는 844억 원이다. 우선 내달 3일 500억 원 규모 신주인수권부사채(BW) 조기상환일이 다가온다. 또 4일에는 344억 원 규모 BW 만기 도래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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