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6플러스 개통 시작…예약 가입자 줄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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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6플러스 개통 시작…예약 가입자 줄이어
  • 박시형 기자
  • 승인 2014.10.31 11: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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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시형 기자)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의 출고가가 개통 시작과 함께 공개됐다.

31일 이동통신 3사는 이날 출시되는 아이폰 출고가를 공개했다.

아이폰6는 16GB 모델 78만9800원, 64GB 모델 92만4000원, 128GB 모델 105만6000원이고 아이폰6플러스는 16GB 모델 92만4000원, 64GB 모델 105만6000원, 128GB 모델 118만8000원 이다.

이는 '아이폰3GS'부터 최근 '5S'까지 유지된 81만4000원(16GB 기준)보다 2만5000원 정도 낮은 금액이다.

각 통신사들은 단말기 지원금에서 차별을 두고 있다.

지원금이 가장 높은 곳은 역시 아이폰 이용자가 많은 KT였다. KT는 '완전무한129' 요금을 선택하면 최대 25만 원을 지원한다.

'완전무한97' 요금제에 15만 원~19만 원을 책정했고, 이하 '완전무한87'에는 13만5000원~17만 원, '완전무한77'에는 11만9000원~15만1000원을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무한요금 중 가장 높은 요금제인 'LTE8무한대89.9' 요금 이용시 13만 원~18만5000원을 준다. 'LTE8무한대80'은 11만5700원~16만4650원,'LTE음성무한자유69' 요금제는 10만100원~14만2450원의 지원금이 책정됐다.

SK텔레콤은 'LTE100'요금제에 17만 원~19만 원, 'LTE82'에 14만4000원~16만1000원, 'LTE72' 요금제에 12만2000원~13만6000원 지원을 결정했다.

통신사 제한없이 사용하고 싶다면 '언락(Unlock)'폰을 구입하면 된다. 애플 공식홈페이지에서는 아이폰6 언락 제품을 85만 원에 판매하고 있다.

▲ 아이폰6를 개통하려는 예약 가입자들이 KT 광화문 사옥 앞에서 줄을 지어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

한편, 이날 이동통신사는 아이폰6 출시를 맞아 각각 개통행사를 진행했다.

오전에 비가 오는 와중에도 예약 가입자들은 우산을 쓰고 줄지어 기다렸다.

SKT는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통행사를 열고 1호 가입자인 유성빈(25)씨에게 '전국민무한69' 요금제 1년 무료 이용권을 지급했다.

KT에서는 광화문 몰레스퀘어에서 21시간을 기다린 채경진씨가 1호 가입자가 됐다. KT는 안심무한 67 묘금제 1년 무료, 맥북에어를 증정했다.

LG유플러스는 서초직영점과 코엑스직영점, 대구 통신골목 직영점 등 3곳에서 행사를 개최했다. 1호 가입자는 지난 29일 오전부터 대기한 원경훈(41)씨에게 돌아갔다. LG유플러스는 그에게 200만 원 상당의 사은품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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