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카나브' 에콰도르 본격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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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카나브' 에콰도르 본격 진출
  • 변상이 기자
  • 승인 2014.12.08 10: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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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과테말라·파나마 등 중남미 11개국 허가 예상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변상이 기자)

▲ 보령제약 의약품 '카나브'가 멕시코 이어 에콰도르 본격 진출했다. ⓒ 보령제약

보령제약의 고혈압약 '카나브'가 멕시코에 이어 에콰도르에 본격 진출한다.

8일 보령제약은 카나브가 지난 9월 에콰도르 보건부에 시판허가 신청을 하고 최근 2개월만에 멕시코에 이어 두번째로 시판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보령제약은 중남미 시장 파트너사인 스텐달사를 통해 바로 시판에 들어갈 예정이며, 이르면 1월부터 처방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카나브는 에콰도르에서도 '한국에서 온 ARB'라는 뜻의 아라코(ARAKOR (ARB + Kor)라는 현지 제품명으로 처방된다.

특히 이번 허가는 지난 3월 한국과 에콰도르 정부간 맺은 '한-에콰도르 의약품 상호인증 협정' 이후 최초의 사례로, 기존 승인 기간보다 상당히 단축된 기간에 허가 받았다.

또한 협정을 통해 에콰도르에서의 한국의약품에 대한 신뢰와 지원이 더욱 높아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최태홍 보령제약 사장은 "멕시코 에콰도르에 이은 과테말라, 파나마 등 나머지 11개국은 2015년 내에 순차적으로 모두 허가가 이루어 질 것" 이라며 "파머징마켓인 중남미에서 성공을 통해 선진시장 진출의 디딤돌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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