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렌트 김민경 위암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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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렌트 김민경 위암 사망
  • 시사오늘
  • 승인 2010.06.04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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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김민경이 2년간의 위암 투병 끝에 29세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김민경은 KBS 2TV 드라마 ‘학교4’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제국의 아침’ ‘홍시’ ‘다모’ ‘네 멋대로 해라’ ‘성녀와 마녀’ 등에 출연하며 시청자들과 눈을 맞췄다. 특히 ‘다모’에서 김민준(34)을 호위하는 남장여자 무사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영화에도 꾸준히 등장했다. ‘은행나무 침대’ ‘공공의 적’ ‘밀애’ ‘내 사랑 싸가지’ ‘DMZ 비무장지대’ 등으로 이어지는 필모그래피다. 최근작은 2008년 ‘울학교 이티’다.

▲ 암투병을 하던 탈렌트 김민경이 병세가 악화돼 29세의 젋은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영정사진속 웃는 모습이 애처롭게 보인다.     © 뉴시스
시청자들은 고인의 개인홈페이지에 ‘좋은 곳에서 편히 잠들기를’, ‘어린 나이인데 안타깝다’, ‘무거운 짐 벗어놓고 편히 쉬길 바란다’는 애도 글을 남기며 명복을 빌고 있다.

김민준, 이재규(40) PD 등이 빈소를 찾아 고인의 넋을 위로했다.

김민경은 병세가 급격히 악화돼 3일 오전 숨을 거뒀다.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23호. 발인 5일.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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