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홍세미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이 5월 초 당 소속 상설위원회 기구인 사회적경제위원회를 정식으로 발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정치연합은 이날 오전 8시 국회본관 귀빈식당 별실에서 국회의원과 지방의원, 지방자치단체장, 민간전문가들을 초청해 사회적경제위원회를 위한 첫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엔 사회적경제위원회 초대 위원장을 맡은 신계륜 의원을 비롯해 윤호중, 김기준, 김광진 의원등이 참석했다. 그 외에 김영배 성북구청장, 채인석 화성시장,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박우섭 인천남구청장 등 지자체장과 문상필 광주광역시의원, 박승원 경기도의원, 김종욱 서울시의원, 신수정 광주광역시의원, 김보라 경기도의원 등 지방의회의원 등이 참여했다.

사회적경제위원회 첫 연석회의는 새정치민주연합이 당헌당규로 상설특위인 사회적경제위원회를 두게 된 배경 등 그간의 논의 과정을 공유했다. 사회적경제 분야 활성화에 대한 당 차원의 정책방향과 조직구성과 운영 전반에 관한 포괄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현재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상정되어 있는 사회적경제기본법안(신계륜 의원 대표발의)의 4월 입법화 방안도 거론됐다.

앞으로 새정치연합은 중앙당 차원의 사회적경제위원회 조직구성 작업을 시작으로 향후 지역별 조직인 시도당별, 지구당별 사회적경제위원회 등 전국적 단위의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홍세미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담당업무 : 국회 및 새누리당 출입합니다.
좌우명 : 행복하기로 마음먹은 만큼 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