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 여름음료 모델 아이돌로 승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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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여름음료 모델 아이돌로 승부수
  • 김하은 기자
  • 승인 2015.05.12 15: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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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스타’·‘바비’ 등 섹시 아이돌 여름음료 모델로 전격 발탁해 성수기 매출 기대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하은 기자)

▲ 때 이른 더위에 음료 업계가 잇따라 아이돌을 모델로 기용하며 여름 성수기 매출 효과 노리고 있다. ⓒ코카-콜라

때 이른 더위에 음료 업계가 잇따라 아이돌을 모델로 기용하며 매출 향상을 노리고 있다. 특히 ‘태양의 마테차’와 ‘스프라이트’를 생산하는 코카-콜라사는 섹시돌의 아이콘 ‘씨스타’와 <쇼미너머니>로 존재감을 알린 ‘바비’를 각각 음료 모델로 선정해 여름 성수기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코카-콜라사의 라틴 스타일 음료 ‘태양의 마테차’는 몸매 관리에 관심이 높아지는 여름철을 맞아 여름과 잘 어울리는 걸그룹 씨스타를 모델로 기용했다. 씨스타는 특유의 탄탄하고 섹시한 건강미가 돋보이는 핏바디(Fit body)는 물론, 밝고 활기찬 성격을 지녀 이번 ‘태양의 마테차’ 광고 모델로 제격이라는 평을 받았다.

코카-콜라 관계자는 “씨스타는 여느 걸그룹과는 다르게 곱창은 등 털털한 ‘먹방돌’의 평소 모습처럼 씹고 뜯고 맛보는 장면을 실감나게 연기하는 등 맘껏 먹고, 맘껏 마시고, 마테차로 마무리하는 라틴 스타일의 브랜드 콘셉트를 정확하게 전달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 때 이른 더위에 음료 업계가 잇따라 아이돌을 모델로 기용하며 여름 성수기 매출 효과 노리고 있다. ⓒ코카-콜라

코카-콜라의 또 다른 음료 브랜드 스트라이트에는 배우 강소라와 예비 아이돌 가수 ‘바비’를 모델로 발탁했다. 영화 <써니>에 이어 지난해 종영한 드라마 <미생>으로 다시 한번 시청률 파워를 보여준 강소라는 청순한 얼굴과 섹시한 몸매로 광고계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와 함께 YG 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아직 공식 데뷔 전인 아이돌 그룹 ‘아이콘(iKON)의 멤버 바비는 Mnet 예능프로그램 '쇼미더머니 시즌3' 우승자로 선발될 만큼 실력을 인정받아 크게 화제가 돼 스프라이트 모델로 선발됐다.

코카-콜라사는 바비 특유의 톡톡 튀는 가사와 개성, 시원한 이미지가 상쾌하고 트렌디한 스프라이트의 브랜드 이미지와 부합해 모델로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바비는 쿨섹시한 ‘스프라이트 샤워 구조대’로 분해 강소라와 함께 무덥고 답답한 여름을 타파하는 모습을 선보일 예정으로, 여름 광고에 어우러지게 조각 같은 근육질 몸매를 뽐낼 것으로 기대된다.

담당업무 : 식음료 및 유통 전반을 맡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생하게 꿈꾸면 실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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