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0.4% 증가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기아자동차가 전년 동월 대비 부진한 실적을 발표했다.
기아차는 올해 5월 판매량으로 국내 4만10대, 해외 시장에서 20만2044대 등 총 24만2054대를 판매하는데 그쳐 전년 동월 대비 4.6% 감소했다고 1일 밝혔다.
기아차는 5월 판매량 감소의 원인으로 △국내 공장 근무 일수 감소 △내수 판매 증가에 따른 물량 감소로 인한 해외 수출의 부진을 들었다.
실제로 국내생산 분이 전년 대비 7.9% 감소했으며, 해외 공장 생산 분도 6.2% 감소함에 따라 총 해외 판매는 7.0% 감소했다.
반면에 국내 시장에서는 △모닝 △쏘렌토 △카니발 등 주력 차종들의 판매가 호조를 보였다.
특히 RV 판매가 전년대비 88.4% 상승하며 전체 내수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10.4% 증가했다.
내수 시장의 판매 증가에 힘입어 해외판매 감소분을 일부 만회했으나, 전체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4.6% 감소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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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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