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건설장비 '50만 대' 생산 기록…28년만의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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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건설장비 '50만 대' 생산 기록…28년만의 쾌거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5.06.02 1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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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현대중공업이 울산 본사에서 '건설장비 50만 대 생산 기념식'을 가졌다. ⓒ 현대중공업

현대중공업이 건설장비 글로벌 생산 50만 대 기록을 달성했다.

현대중공업은 울산 본사에서 '건설장비 50만 대 생산 기념식'을 갖고, 50만 번째 굴삭기를 고객에게 인도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기록은 현대중공업이 지난 1987년 첫 굴삭기를 생산한지 28년 만의 쾌거다.

앞서 1985년 건설장비 개발에 착수한 현대중공업은 1987년 426대의 굴삭기를 생산하며 건설장비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 바 있다.

해외 시장은 1995년 중국 공장 설립을 시작으로 2008년 인도, 2013년 브라질 등 해외 3개국에 5개의 생산공장을 확보하며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굴삭기 △휠로더 △지게차 △백호로더 등의 건설장비를 꾸준히 생산하며 지난해 글로벌 매출 3조126억 원을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기 현대중공업 건설장비사업본부장은 "품질과 성능을 강화한 신모델을 통해 갈수록 치열해지는 경쟁을 이겨내고 고객의 신뢰를 받는 메이커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올해 건설장비 분야에서만 3조3400억 원의 글로벌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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